[인터뷰] 에즈라 밀러, 조 크라비츠의 독점 인터뷰 '비웨어 더 곤조'
[ Ezra Miller and Zoë Kravitz Exclusive Interview BEWARE THE GONZO ]
2011년 8월 26일
<비웨어 더 곤조>는 고맙게도 확실히 당신이 봐왔던 전형적인 고등학교 영화는 아니다. 이것은 그의 사립학교 신문사에서 쫓겨나 언더그라운드 신문을 시작함으로써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한 에디 "곤조 길먼(에즈라밀러)과 아웃사이더 동료 이비 왈라스(조 크라비츠)의 도움에 대한 이야기다. 처음에, 그들은 집단에게 피해를 입은 부적응자들 모두를 위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곤조가 그의 학교의 부정에 대해 드러내면 드러낼 수록, 그는 그 결과에 딸려있는 진실에 대해 배우고, 그것이 그가 가장 신경 쓰고 있던 사람을 포함하여, 그가 돕고 있다고 믿은 개개인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콜라이더와의 독점 전화 인터뷰에서, 동료 연기자인 에즈라 밀러와 조 크라비츠는 전형적인 고등학생이 아닌 역할을 맡은 것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살아가는 동안은 모두가 아웃캐스트 같다고 그들이 믿게 된 것, 스크린 속 그들의 우정이 스크린 밖의 실제 우정으로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람들이 진실을 깊게 파고들 때 그것이 도움이 되는 만큼 때론 상처가 될 수도 있는지, 그리고 두 사람 모두 그들이 맡은 역할과 프로젝트에서 정직함을 남기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음을 얘기했다. 또한 밀러는 최근 촬영이 끝난 <월플라워>에 대해 얘기했고, 크라비츠는 (그녀가 출연자로 계약한) <매드 맥스>가 곧 제작을 위한 신호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이 얘기한 것은 다음에서 확인해보라.
질문: 각자 어떻게 촬영하게 된 거예요? 스토리나 등장인물 중 특히 관심을 끌었던 것이 있었나요?
에즈라 밀러: 저는 "곤조"라는 단어를 보고 이 영화를 해야한다고 결심했어요. 그러고 나서 대본을 읽고 제 생각에 동의했어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저는 헌터 S. 톰슨의 작품들에 대한 정말 깊고 끝없는 애정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사실 그가 거의 모든 것을 결정 짓고 난 뒤 부수었던 모든 이런 개념과 신화에 사로잡혀있었던 아이의 생각도 가지고 있었죠. 저는 그냥 재미있고 진실되며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그건 흥미로웠어요. 전 이것을 스토리에 대한 개념으로서 좋아했어요.
조 크라비츠: 네, 맞아요. 고등학교 영화나 곤조 저널리즘에 함께 들어설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네, 제발요!"라고 할 거예요. 그러고 나서 저는 이비의 특성들을 정말 좋아했어요. 여러 겹으로 채워진 여성 캐릭터를 그냥 바라보는 것은 그 여성이 영화에서 악세사리로 쓰이기 때문에 러블리한 거예요. 진짜 캐릭터를 보는 건 그 자체로 흥분돼죠.
밀러: 여기엔 정말, 아주 흥분되고, 젊은 배우로서 우리가 읽는 여러 대본들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십대 캐릭터가 진정함을 느끼고 다른 디즈니스러운 현대 신화나 버블검 틴에이져와 같은것과 동일하지 않다고 느끼게 하는 이 대본을 읽으면, 바로 틀림없이 흥분될 거예요.
에즈라, 헌터 S. 톰슨의 작품을 어떻게 처음 알게 됐어요?
밀러: 언젠가 여름에, 해변에서 저희 가족이 머물던 집에서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의 카피본을 발견했었어요. 아주 어릴 때였어요. 저는 그걸 읽었고 잘 이해하진 못했어요. 그런 뒤에 다시, 또 다시 읽었고 영화를 봤죠. 제 첫 번째 여자친구가 헌터 S. 톰슨에 대해 남자로서, 전설, 캐릭터 메이커, 캐릭터 배우, 그리고 이 세상 최고의 저널리스트 중 하나라는 모든 정보를 알려줬어요. 그 때가 열세네 살 때였고, 그 뒤엔 그건 제가 죽을 때까지 해야할 것이 됐어요. 그건 헌신이죠. 저는 열렬한 독자이고 신자예요. 저는 그저 그의 엄청난 액션과 엄청난 멘탈리티, 그의 드라이브, 그리고 어떻게 그가 그의 인생에서 그 작품들을 만들어 냈는지에 대해 믿는 거예요.
두 사람 모두 영화에서 아웃캐스트를 연기했는데, 개인적인 경험과 같은 부분이 있었나요?
크라비츠: 음, 전 실제론 완벽하고 평범했어요.
밀러: 저는 완전 인기 많아서, 루저인 척 해야했어요. 그거 완전 힘들었죠.
크라비츠: 당연하지! 대부분의 창의적인 사람들은 전부 괴짜인 거 같아.
밀러: 아티스트는 홀로 걷는 법이지.
크라비츠: 외로운 늑대가 그 늑대의 무리를 찾을 때까지. 그러니까 네, 전 완전히 돌아이였고 때때론 아웃캐스트나 괴짜처럼 느꼈고 그걸 좋아해요. 그게 훨씬 더 신나게 만들어주거든요. 사실 저에겐 아주 일반적이고 평범한 인물 연기가 하기에 더 재미있거나 어렵다고 느껴져요.
밀러: 네. 저는 사실 모두가 아웃캐스트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최고의 메이저 회사의 CEO들이라 할지라도요. 모두가 아웃캐스트 같은 이유는 세상은 아주 넓고, 또 모든 지문들은 서로서로 아주 다양하게 다르잖아요. 하지만 세계의 거의 대부분의 사회에서 우린 이런 기준과 신념, 정의와 위계질서에 대한 독단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이건 모두가 일반적이지 않다고 느끼고, 모두가 아웃캐스트라고 느끼는 현실에 도움이 돼요.
이 영화는 각본/연출 브라이언 골루보프 본인의 고등학교 경험에 영감을 받았는데, 그가 이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데 도움을 줬나요?
밀러: 물론이죠! 브라이언은 이 아이들의 마음을 아주 속깊이 알고 있었어요. 그는 이 캐릭터를 아주 완벽하게 믿었고요. 이건 영화를 감독하는 작가의 마인드인 거예요. 우린 그의 머릿속 창작물들을 연기하고 있었어요. 그는 언제나 그 캐릭터가 그 속에서 알아낸 내적 상태나 외부 상황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는 분명히 당신이 궁금한 것에 언제나 답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예요.
크라비츠: 하지만 그는 또한 우리를 믿었어요. 그는 사실 이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에서 아주 대단한 일을 해낸 거죠. 그는 사람으로서, 우리 안에서 모든 캐릭터의 특징을 봤어요. 아주 대단한 믿음이 있었죠. 그가 우리를 캐스팅 하자마자, 그는 우리가 할 일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밀러: 감독이 해야하는 일들은 아주 힘든 것이에요. 최대한 지시를 하는데 있어서 밸런스를 맞춰야 하죠. 여러분은 그만큼 머릿속 창작물의 이야기를 컨트롤 하고 있나요, 그리고 그만큼 영화를 만들어가는 순간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들이 이야기를 이끌어 가도록 하고 있나요? 저는 한 쪽이나 다른 쪽으로나 멀리 밀어붙이는 감독들을 많이 봐왔어요. 처음 데뷔하는 감독으로서 브라이언은 그 선을 지키는 아주 대단한 일을 해냈어요.
곤조와 이비의 관계는 아주 현실적이고 진실돼요. 영화 찍기 전에 영화상에서 가져야하는 신뢰를 쌓기 위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거나 조금이라도 맞춰봤었나요? 아니면 그냥 바로 맘이 맞은 거예요?
밀러: 우리 바로 맞았던 거 같아요, 그래도 그 뒤엔 서로 같이 시간 보냈어요.
크라비츠: 에즈라가 캐스팅 되고 나서 만났어요, 사실 전 캐스팅 되기 전이었는데 그냥 케미스트리 리딩하려고 만났고, 합이 좋았어요. 우린 바로 베스트 프렌드가 됐고, 지금도 그래요.
진실을 너무 깊게 파고들면, 의도적이었든 아니든, 때론 당신이 누군가를 다치게 할 수 있다는 게 사실이라고 생각하나요?
크라비츠: 재미있는 질문이네요. 저는 이것이 특별히 진실을 조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전 그냥 어떤 종류든, 조사는 당신이 뭘 찾아보든지간에 까다로운 거라고 생각해요.
밀러: 그 질문 정말 좋네요.
크라비츠: 나도 그래.
밀러: 제 개인적인 의견은 정직함이나 무해함 같은 진실은 때론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나는 언제 정직해야하는가" 그리고 "언제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야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항해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죠. 여기에 왜 지금 세계가 많은 거짓말에 지배당하는 지에 대한 이유가 있어요. 그건 그게 더 쉽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하는 게 다루기 훨씬 쉽죠. 진실로 가득 찬 것은 반은 정말 예쁘고 아름답지만, 반은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어두운 쓰레기예요. 그러니까, 네, 이 세상에서 어떤 지혜나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당신이 멀리 갈 수록, 더 많은 빛이 더 많은 어둠, 더 많은 상처, 그리고 더 많은 고통을 보여줄 거란 걸 알죠. 이건 오래된, 그리고 영원한 현실이에요. 당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확실히 그렇다는 것 같아요.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 경력을 쌓을 때부터, TV와 영화에서 아주 다양한 종류의 역할을 해왔어요. 아마 같은 역을 두고 경쟁하는 정말 많은 젊은 배우들과 함께였을 텐데, 그게 여러분에게 중요했나요? 유명해지고, 당신이 할 수 있는 범위를 실제로 보여주는 것에 있어서요.
크라비츠: 저는 누구한테도, 그 무엇도 보여주려고 노력하지 않았어요. 저는 그냥 할 일을 하려고 했고 다행히 사람들이 그것에 좋게 반응하는 거죠. 연기나 예술창작은 그냥 제가 좋아하는 일이고, 저는 중요하고, 정직하고 그리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야기를 말하는 걸 좋아하는 거예요. 저에 대한 게 아니에요. 어떤 일의 한 부분이 되는 거죠.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그들에게 보여줄 거야!"라는 의도로 역을 맡았다면, 그건 좋지 못했을 거예요. 모든 것으로부터 자아가 막혀졌을 걸요.
밀러: 조에게 완전 동의해요. 하지만 동시에, 새장에 갇히거나 십자가에 못박히는 유명인사가 되는 것에 조심해야 할 부분도 있어요.
크라비츠: 맞아, 그래도 너는 솔직함으로 그걸 피하고 있잖아. 너는 한 이미지로 느껴지지 않아, 모든 종류의 사람이 될 수 있다구. 그러니 넌 그냥 그렇게 해, 그러면 넌 새장에 갇히지 않을 거야.
밀러: 맞아. 기본적으로 결국엔 네 자신에게 솔직하라는 오래된 싸구려 문구가 되는 거지. 만약 당신이 다른 것에 대해 걱정하면, 당신은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을 실제론 하지 못하게 될 거예요. 결국 그게 크고 오래된 러그에서부터 기어오르게 되겠죠.
여러분이 계약하고 싶은 프로젝트들을 결정할 때 살펴보는 것들이 잇어요? 여러분을 위한 스크립트가 먼저인가요, 아니면 누가 참여하는 지도 보나요?
(~크라비츠 대답 생략~ 왜 에즈라 대답은 없지 ㅠ)
다음에는 뭘 해야할지 알아두는 편이에요, 아니면 여러분의 경력에서 다음에 하고 싶은 게 있을 때까지 그냥 현실에 집중하는 편인가요?
밀러: 저는 그냥 예술하고 싶어요, 영원히.
(크라비츠: 생략~)
밀러: 한 달 전 쯤에 <월플라워> 끝냈어요. 봄에 나올 거예요, 그리고 그거 끝내줄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또 다음 몇 달 안에 다른 영화 두 개 있어요. 하나는 <케빈에 대하여>라는 거고, 하나는 <어나더 해피 데이>라는 거예요.
비웨어 더 곤조는 8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VOD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9월 9일부터 몇 개의 극장에서 상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