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에즈라 밀러가 연기하는 배리 앨런은 저스티스 리그의 가장 좋은 부분이 될 것
[ Ezra Miller’s Barry Allen Might Be The Best Part of Justice League ]
2016년 6월 21일
그가 배리 앨런/플래시로 캐스팅 되자마자, 팬들은 에즈라 밀러가 저스티스 리그에서 기대치를 충족시킬 능력이 있는가에 의문을 가졌다. 그 젊은 배우는 그렇게 발랄한 역은 맡은 적이 없었고, CW의 <더 플래시>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는 연기를 보여준 그랜트 거스틴과 비교당하는 부담을 드러내기도 했다. 음, 좋은 소식이 있다: 밀러는 역할을 아주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주말동안, 워너 브라더스는 ComicBook.com에게 2017년 개봉할 <저스티스 리그>의 세트장에서 그가 촬영한 장면 속 밀러의 액션을 보게 해줬을 뿐만 아니라, 제작 30일 전에 미리 촬영했던 배리 앨런으로서 밀러의 풀 클립을 보여주었다.
촬영 현장부터 시작하자: 먼저 레이 피셔(사이보그 역)와 밀러는 아주 환상적인 관계에 있다. 장면 자체로는 둘 사이에 대단한 교류가 있는 건 아니지만 테이크 사이마다 그들의 케미스트리는 보기에 아주 즐거웠다. 피셔는 기자단과 얘기하기 위해 세트장에서 내려와서 카리스마와 열정만 보여줬는데, 그 후 플래시 코스튬을 풀장착한 에즈라 밀러가 얼른 농담을 하면서 끼어들었다. 하지만 촬영 전 짧은 리허설을 위해 피셔를 떼어놓을 때는 금방 집중력을 되찾았다.
세트장에서, 밀러와 피셔는 테이크마다 서로 춤을 추고 다녔다. 밀러는 원더 우먼(갤 가돗-실제로는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원더우먼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과 농담을 나눴다. 그는 벤 애플렉-젊은 배우에게는 무섭게 느껴지기 쉬운-과도 편안하게 얘기를 나눴다. 그는 혼자서 세트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저스티스 리그>의 어떤 부분은 확실히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반응을 따라야 한다.
세트장에서 고든 청장으로 나오는 JK시몬스의 모습을 처음 보는 것이 그날 가장 기대되는 것이었지만,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는 순간 밀러가 쇼를 장악했다. 배트맨과 원더우먼이 고든과 대화하는 동안 밀러의 플래시가 그 옆에 서있을 때, 그들 뒤편에 사이보그가 보이고, 배리는 놀라서 하트 어택을 받은 것처럼 그의 가슴을 급히 부여잡으려 한다. 이런 부수적인 장치들이 간과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게 최고의 파트는 아니다.
그 뒤에, 배트맨이 그룹이 다음에 뭘 할지 정한 후, 플래시는 그들이 사라지는 것을 본 고든이 돌아섰을 때 남아있는 유일한 히어로이다. 그리고 각각의 테이크마다 그는 "오, 그러니까 지금 이런식으로 그냥 가버렸다 이거지, 어? 너무하네."라는 대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흠잡을 데 없이 구사한다.
그의 대사 전달력은 세트장에서 가장 자연스러웠을 뿐 아니라 가장 열정적이고 유머러스하기까지 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혹평은 확실히 무시 당하지 않았다-그것들은 에즈라 밀러에게 주어졌고, 그는 <저스티스 리그> 영화를 DC 영화에게 필요한 재미로 이끌어 갈 것이다.
그날이 마무리 되기 전, 잭 스타이더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영화 클립을 보여줬다. 브루스 웨인이 영화 속 위협을 처리하기 위해 메타 휴먼들을 모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는 배리 앨런을 시작으로 모집 임무를 시작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피터 파커를 소개하는 씬과 아주 비슷한 장면으로, 배리가 그의 집으로 걸어오고, 집 안의 불을 밝히기 위해 차단기를 올리면, 몇 개의 텔리비전 스크린과 다른 수많은 기계들이 드러난다. 그리고 다른 것도: 브루스 웨인이 배리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의자"에 앉아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밀러가 카메오 출연으로 나왔던 편의점 영상 속 젊은 남자가 왜 자기가 아닌지에 대한 유머러스한 부분들이 조금 나온 뒤에, 브루스가 배리에게 배터랭을 던진다. 슬로우 모션과 함께, 배트맨의 아이덴티티를 배리가 알게 되고 "친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배트맨과 함께하기로 하면서,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플래시를 만나게 되고, 팬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플래시를 가진 것이다.
근 몇 년동안 DC 엔터테인먼트의 토대는 배트맨이었지만, 플래시도 성공적으로 새로운 정점을 찍은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을 해냈고, 영화에서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 그랜트 거스틴이 영화에서도 역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라며 울부짖는 팬들은 밀러가 관심과 열정으로 그 캐릭터를 잘 다루고 있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관심과 열정은 물론이고, 수트 또한 발끝까지 아주 멋져보였다.)
두 배우의 차이점은 생각했던 것만큼 극명하지는 않다. 둘다 높은 에너지를 가졌고, 둘다 아주 재밌어 보이며, 둘다 배리보다 알려진 것이 많이 없다. 그러나 밀러의 캐릭터 묘사는 그런 농담들로 인해 좀 더 재치있고 순발력 있을 것으로 보이며, 거의 DC 유니버스의 토니 스타크의 역할을 할 것이다. 프로듀서와 스튜디오가 영화에 좀 더 가벼운 마음과 재미를 넣을 거란 건 공공연한 사실이며, 그것은 밀러의 젊음과 열정으로 행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이고 우리 까불이 잘하고 있나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운 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