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비한 동물 사전> 출연 배우 에즈라 밀러가 해리포터 세계가 어떻게 '고통스런' 괴롭힘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줬는지 밝히다
2016년 11월 12일
에즈라 밀러가 <신비한 동물 사전> 속 그의 역할을 통해 JK 롤링에게 청소년 시절 힘들었던 시기를 벗어나도록 도와준 책을 써준 것에 감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시리즈 속 크레덴스 베어본을 연기한 이 24세의 배우는 해리포터 오디오 북이 그가 '고통스런' 청소년기의 괴롭힘과 놀림을 이겨내게끔 했다고 말했다.
"이상한 걸 좋아하고, 말도 잘 못 하는 (역: 어렸을 때 말더듬 증상이 좀 있었어요) 애라고 놀림 받았어요. 쉬운 타켓이었죠." 그가 WENN에게 말했다.
"또 사춘기 시절이 시작되고, 사람들에게-그 사람들이 모두 여자인 건 아니었어요-키스를 해주고 싶단 혼란스러운 감정을 겪을 때, 또래나 친구들한테서 배척당하던 순간들이 있었어요."
"그 시간들은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한편으론 저를 형성하는 데 많은 영향을 줬어요. 왜냐하면 그 시간은 우리가 사회 밖으로 나아가기를, 또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길 바랐거든요. 저는 수많은 위대한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배척 당하고 권리를 빼앗기는 게 바로 그 이유라고 생각해요."
"괴롭힘을 당하는 그 몇 년 동안, 저는 매일 집에 오면 해리포터를 몇 시간 동안 들었어요, 인스턴트 라면을 먹으면서요."
밀러는 그것들이 돌이켜보기엔 '슬픈' 기억이라고 인정하면서, 롤링의 캐릭터와 이야기가 '세상의 좋은 점'들을 찾도록 도와줬으며 그가 배우로서 작품에 계속해서 열정을 느끼게끔 했다고 말했다.
"제 삶의 슬픈 순간들이었지만, 우린 그런 힘든 순간들을 이겨내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을 하는 거잖아요." 그가 말했다.
"그리고 이 세상과 스스로에게서 좋은 점을 떠올리게 해주는 이런 이야기[해리 포터] 같은 자원을 가지는 건, 제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저에게 도움이 됐어요."
에즈라 꽃때말이다 이놈들아 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