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와의 Q&A
[ Q&A with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 (INTERVIEW) ]
2017년 10월 16일
밴드로서 활동한지 지금까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난 달 처음으로 북미 외 지역에서 공연을 했고, 지난 주 그 유명한 (그리고 붐비는) '올드 블루 라스트'에 단독공연을 하기 위해 돌아왔다. 그 세 멤버는 라일라 라슨과 조쉬 아우빈이라는 두 명의 솔로 아티스트와 주로 자신의 예술적 커리어로 잘 알려진 에즈라 밀러로 구성돼있다.
밴드는 우리의 몇 가지 질문에 답변했고 그 Q&A 전체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UpKoming: 각자 모두 개인 프로젝트를 하고 있죠; 어떻게 Sons of an Illustirous Father로 다시 모이게 된 거예요?
에즈라 - 음 뒤늦게 생각해보면 우리는 우리 세 음유시인의 인생이 결속되는 이 계약에 운명적으로 이끌렸어요. 이 프로젝트는 우리의 다른 알려진 작품들 대부분에 있어서까지 거슬러가요. 전 11살 때부터 라일라를 알고 있었고 조쉬는 10년 전에 한 달동안 할 투어를 좀 더 좋게 하기 위해서 계약했고요.
조쉬 - 10년 전이라고? 나 지금 뭐하고 사는 거지...?
각자의 경험들(라일라와 조쉬는 솔로 음악 프로젝트, 에즈라는 연기 경력)이 여러분이 음악을 만들 때 영향을 미치나요?
에즈라 - 그렇다고 할게요, 왜냐하면 모든 건 다른 것들과 공존하거든요, 특히 우리가 다양한 작업을 해낼 때와 그 작업물이 우리의 인생을 더 넓혀주는 탐험과 조사 방침으로 인도할 때요. 저는 이런 테마와 질문들이 분명히 다른 작업물에도 영향을 주고, 반대로 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요.
조쉬 - 많은 사람들에게 창작 과정은 원인과 효과의 거대한 연쇄작용인 거 같아요. 불가능하지는 않는 거라면, 내가 경험한 것에서 내가 창작한 것을 제거한다는 건 엄청나게 힘든 일이죠.
여러분의 음악을 두 단어로 설명한다면, 뭐가 될까요?
에즈라 - 고사마 베이비 (역: Gossamer baby/ 캐릭터 이름인듯?)
라일라 - 진동하는 기구
조쉬 - 아빠세대 락
평소에 하는 창작 과정 가지고 있나요?
에즈라 - 아뇨
조쉬 - 가끔은
라일라 - 항상
본인들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사람은 누구예요? 지금 듣고 있는 게 그 사람들인가요?
라일라 - 지금 현재는, 대부분 앨리스 콜트레인 들어요. 근데 다른 때에도 그래왔어요.
에즈라 - 모짜르트랑 죽음(Death)이요. 그러니까 밴드 데스요. 아마 틀림없이 그분들이 첫번째 펑크 밴드죠. 이분들 모르면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또, 모짜르트, 만약 익숙하지 않으면, 이것도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죠.
조쉬 -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자주 바뀌어요. 현재는, 비욕, 케이트 버쉬, 퍼퓸 지니어스 많이 들어보고 있어요.
라일라 - 그 죽음도 그런 거 같아요, 밴드말고 진짜 죽음도 큰 영향을 줘요.
여러분 노래에서 여러분이 주로 얘기하는 테마는 뭔가요? 세상에서 실제 일어나는 일들도 영향을 주나요?
라일라 - 어떻게 그러지 않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미디어나 다른 사람들에게 접근할 방법이 하나도 없는 외딴 고압산소실에 살고 있지 않는 한은요. 그리고 사이코패스거나. 아니면 로보토미 수술 받았거나. (다 우리가 잠재적으로 논의해야 하는 것들이죠...)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다 스며들 거예요.
조쉬 - 나는 실제 생활에서 가능한 만큼 떨어져 있으려고 해요.
북미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연한다고 했던 게 지난 달이에요. 원래 주로 연주하던 곳이랑 다르다고 느꼈던 거 있어요?
에즈라 - 모든 곳이 다르죠. 장소와 장소마다, 동네와 동네마다, 밤과 밤마다. 관객들도 달라요. 라이브 연주의 즐거운 부분이죠. 이 달 동안 두 번의 유러피안 관객들을 위해 공연한 경험을 제대로 즐기고 있어요. UK와 스웨덴 모두 우리를 위해 환호 해줬고, 또 쇼의 에너지도 혈기왕성하고 집중돼있었어요. 이런 경험을 겪게 해준 모든 분들에게 정말로 감사해요. 우리한테 정말 특별한 밤이었어요.
조쉬 - 저한테도 다르게 느껴지는 건 없어요. Not after the accident.
음악적인 시대 중에 어느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가 될까요?
라일라 - 뉴올리언스의 초기 재즈 시절이요.
에즈라 - 아마도 1930년대 그리스의 불법 레베티코(역:고대 그리스 민속음악) 클럽이요.
조쉬 - 일렉트로닉 뮤직 등장할 때요.
밴드와 소셜 미디어 간의 연결고리에 대한 시각은 어때요?
조쉬 - 마이스페이스에서 제일 위에 뜨는 친구목록이 새로운 밴드 찾는 데에 진짜 유용해요. 유용했었다고 해야하나. 그 사고 전까지는.
라일라 - 장인의 도구는 절대 장인의 집을 부수지 않아요. 하지만 만약 그걸 그 집에 집어 던지면 아마 페인트는 벗겨낼 수 있겠죠.
이거 귀엽다 ㅋㅋㅋ
에즈라가 말한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