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저스티스 리그>의 테마를 현실문제에 어떻게 적용시킬지에 대한 출연진들의 생각 (에즈라 밀러 위주)
[ Justice League Cast On How the Themes Apply to Real World Problems ]
2017년 11월 4일
<저스티스 리그>는 DC 확장 유니버스 전작들보다는 어떤 부분에선 아마 좀 더 밝을 것이지만 출연진들은 사람들이 여전히 이것을 현실에서도 교훈 삼기를 바란다. 아직까지는, 비공식적으로 이름 붙여진 DCEU는 그들이 다루려고 했던 무거운 주제들로서 주로 정의내려져 왔고, -좋은 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이러한 테마를 끌고 옴에 있어서 이것의 성공과 과련된 많은 반응들이 있었다. <맨 오브 스킬>은 이민과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 <배트맨 V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PTSD(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군부 개입, 제노포비아과 다시 찾은 희망에 대해 언급한다; <수어 사이드 스쿼드>는 정신 질환, 도덕성에 관한 의문, 가족의 결합을 다룬다; <원더 우먼>은 욕심 없는 마음, 공감, 그리고 연민과 심지어 그것을 받을 자격이 없는 것 같은 사람들까지. 이제 <저스티스 리그>가 착륙을 앞두고 있고, 출연진들은 이 영화가 개인적인 문제와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단결하기를 바라는 서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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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DC는 어쩌면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보여주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떠올리게 하는 일에 착수함으로써 자신들만의 차별성을 구축하기를 계속한다.
<저스티스 리그>의 런더너 프레스 정킷에서, 출연진들은 세상이 <저스티스 리그>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들에 경종을 울릴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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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는 심각한 주제에 망설임 없이 슈퍼히어로 영화의 인기는 사실 그들이 문화적인 이슈를 언급하고 관객들에게 그 야심찬 본보기를 보여줄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인간은 실존하는 위기상황에 놓여있고 인간성이 100년 후, 혹은 200년 후에도 있을 거라는 보장은 없어요, 우리는 실제로 존재하는 위협에 처해있거든요. 그리고 갤이 말한 것처럼 위협은 우리에게서부터 비롯돼요. 우리는 기후변화를 일으켰고 핵 전쟁의 위협을 일으켜왔죠, 이걸 벗어나려면 우리는 차별을 이겨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인간성은 끝장 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지금이 슈퍼히어로 영화와 슈퍼히어로 연합의 영화를 만들기에 아주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실, 좀 더 의미있고 확실한 방법을 언급하는 것을 시작하기에도 좋은 타이밍이죠, 판타지나 픽션 속 세계에서만 우리가 어떻게 속도를 내서 겉으로 보이는 것만 구할지만 얘기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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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가 <배트맨 V 슈퍼맨>만큼 그렇게 무겁지는 않을 것은 분명하다, 더 밝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훨씬 강조하는 마케팅을 많이 하고 있으니 말이다 -밀러가 처음부터 얘기했던 방법이다- 그러니 이 영화는 완전히 사회적인 논평을 다루진 않겠지만, 출연진들이 관객들이 여기에서 실제로 무언가를 얻어갈 수 있길 바라기엔 여전히 충분하다. 그 주제가 실제로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실제로 울림을 줄 것인지 아닌지는 <저스티스 리그>의 개봉일, 11월 17일까지 기다려봐야 하지만, 시사회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이 들려오는 것으로 보아 <저스티스 리그>의 빅 스크린 상영도 밝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