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화보] 할리우드는 에즈라 밀러에게 커밍 아웃은 '실수'였다고 말했다─이제 밀러는 그들이 틀렸음을 증명하고 있다.
[ Hollywood told Ezra Miller coming out was a ‘mistake’ – now he’s proving them wrong ]
2017년 11월 8일
그는 강렬한 향 연기와 꽃 속에서 어깨에 사운드 시스템을 달고 도착했다. 헐렁한 회색 울 트라우저와 러플 셔츠, 마치 절대 2017년에는 있어선 안 될 듯한 시간 여행자같았다. 그러나 여기에 그가 있다: 에즈라 밀러, 촬영용으로 입으면 우리가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 자신의 옷이 들어있는 가방을 내려놓는 에즈라 밀러가. 모두가 포옹을 한다 ─ "이름이 뭐예요, 안녕하세요, 본인에 대한 비밀 들을 수 있을까요?" 두 번의 입맞춤. "정말 만나서 반가워요."
밀러는 방 주변에 박제된 부엉이와 박제된 악어를 둔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들이 더 잘 볼 수 있게 됐다. 부엉이의 이름은 안토니오 그람시다 ─ 이탈리아 사회주의 이론가에게서 따온 것이다, 물론. "이 웃기는 운영 철학은 이래요," 에즈라는 그 방에다 대고 말한다, "저는 동물에게 제가 존경하는 사색가의 이름을 따서 지어줘요. 그람시가 쓴 글의 대부분은 감옥에서 완성됐어요, 왜냐하면 그의 이론이 무엇이든간에, 파시스트가 권력을 쥐었을 땐 이탈리아와 무솔리니에게 졌거든요."
"그리고..." 그가 낄낄거린다, "완전 솔직해져볼까요? 그냥 그 사람 부엉이 닮은 거 같아요. 그 사람 동그란 안경무늬 같은 거 있어요, 귀엽고 좋은 얼굴 비율을 가졌죠, 뾰족한 부리 같은 입에, 그 안경무늬 때문에 더 커보이는 아주 넓고 깜찍한 눈알을 가졌어요, 부엉이들이 눈알 주변에 깃털로 색을 다르게 보이게 하면서 그 둥근 눈동자를 아름답게 하는 방식이죠." 또 다른 끊어가기. 그가 나를 쳐다보며 그런다, 무슨 말인지 알아요?, 하지만 나는 '안토니오 그람시'를 검색해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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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물에게 제가 존경하는 사색가의 이름을 따서 지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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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미 자신의 옷을 벗어던지고 옷걸이에 시선을 돌리고 있었다 ─ 밀러는 이 촬영을 위해서 많은 옷을 직접 고르는 책임을 졌다, 머지않아 아주 분명해질 이유 때문이었다. "잠깐만 기다려요, 내 멋진 새 친구들," 첫번째 의상에 그의 긴 사지를 구겨넣기 위해 방으로 사라지며 그가 지저귄다. 우리는 공기 중에서, 땅에서, 이제 차가워지기 시작한 그의 찻잔에서 향냄새를 맡을 수 있다.
머지 않아 그가 가장 호화스러워 보이는 페인트가 뿌려진 베이컨 색깔의 원피스를 얼른 입고서, 작은 걸 누고 오겠다는 척을 하면서 자리를 떴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로 이 미로 같은 호텔의 복도를 지나 그 부티나는 손님들이 브런치를 즐길 때 그 주변을 뛰어가는 걸 보게만드는 휴식이었다. 이게 바로 에즈라 밀러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람일지도 모르는 코스믹 젠틀맨.
그는 방을 배회하며, 사지를 비틀고, 그의 길고 구부러진 발가락을 하늘로 향하게 한다. '프린세스'라는 단어가 달린 금색 목걸이가 그의 가슴털 위에 놓여있다. NOFX 노래가 스테레오에서 흘러 나오자, 그가 너무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해서 스탭프들이 고개를 돌리고선 괜찮은지 물어본다. 이 말은 해야 한다, 그 방은 방음된 걸로 돼있다, 에즈라 밀러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그랬던가.
레이저만큼 날카로운 광대뼈. 아몬드 모양의 눈. 그는 고양이나 고양이과의 무언가를 닮았지만, 그는 동의하지 않는다. "몇몇 lover들한테서 내가 아기 공룡을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봤어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지 모르겠어요."
어젯밤, 밀러와 그의 친구이자 '구루'인 루비(역: 에즈라 매니저)를 포함한 몇몇의 친구들과 호텔에서 저녁을 먹었다, 잔 몇 개가 깨지고 그들이 교령회를 위해 방으로 돌아가기로 하기 전까지는, 확실히 "울림을 주는 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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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lover들한테서 내가 아기 공룡을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봤어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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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 알려고 애써요. 모두에게 일생의 과정인 거 같아요,"라고 우리가 얘기를 나누러 위층으로 갈 때 그가 말한다. 그는 절대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는 이유들로 웃옷을 벗은 채 인터뷰를 했는데, 방에서 나오는 소리로 들어보니 내 생각에 그는 명상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는 철제 디캔더에서 나오는 생오렌지 쥬스를 주문했지만, 차 같은 이 음료는 무시됐고, 표류물처럼 두꺼운 과육이 위로 떠올랐다.
방 안에는 그의 새로운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커다란 포스터가 놓인 이젤이 눈에 띄었다, 이 영화에서 밀러는 플래시라고 알려진 슈퍼패스트 메타휴먼 배리 앨런을 연기하여 배트맨, 원더 우먼, 그리고 아쿠아맨과 함께 한다. 밀러는 그림을 공부하는 것처럼 그걸 쳐다보고 있었다. "아폴로 신전에 한 번 갔었어요." 오? "완전 멋있었죠. 그리스 신화는 생각해보기에 흥미롭잖아요." 그는 <케빈에 대하여>에서 밀러와 작업했던 스코틀랜드 출신 린 램지 감독과 그곳을 방문했다고 한다. "정말 끝내주는 시간이었어요. 그 신전은, 각각 두 가지를 말해줘요. 저는 그리스 어를 모르지만 하나는 "너 자신을 알라, know thyself"를 말하고, 다른 하나는 "매사에 중용을 지켜라(Moderation in all things)"를 의미해요. 이거 좀 헷갈려요, 왜냐하면 매사에 중용을 지키는 것에는 중용도 포함하고 있잖아요. 얼마나 중용을 지킬 건지도 조절해야 돼요. 그는 볼 안쪽을 씹기 시작한다. "그럼 중용도 적당히 해야죠."
그래도 그 트립은 신전에나 가는 머리 아픈 유형은 아니었다. "거기 있는 동안 누가 그랬어요, 화산이 있다고요, 그래서 우린 거길 방문했죠. 그 남자가 이거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고, 우리가 순식간에 해저에 잠길 수 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나선... 입맞추더라고요?" 밀러는 창밖을 보며 생각한다. "아주 좋은 트릭이었어요."
활화산에서 키스를 하는 소년들에서 벗어나, 밀러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시퀄을 작업중이다, 첫번째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일종의 마법 가루처럼 날아가버리긴 했지만, 그는 음침하고 위험한 크레덴스 베어본으로서의 역할을 맡아 다시 나타날 것 같다. 밀러의 커리어 초반은 흥미롭고 이상했으며, 싸이코와 괴짜, 불량품들이었지만 지금 그는 영화계에서 가장 큰 두 개의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에서 슈퍼히어로와 마법사다, 이것은 그가 실제론 얼마나 할리우드스럽지 않은지에 대해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세계의 기후학자들에 따르면, 우리 오래가지 못한대요," 라고 그가 내게 말한다. "그게 지금이 이걸 해야하는 이유예요. 스피드가 엔진이에요! 큰 책임을 지고 있는 불완전한 사람들에 대한 멋진 이야기를 만들기." 그가 다시 포스터를 쳐다보고, '혼자서 세상을 구할 순 없다'를 읽는다. "지금은 서로간의 사랑을 키워낼 시간이기도 하죠, 그리고 우리가 인간성의 이 다음 단계에서는 어떻게 서로를 보살펴줄지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고요."
밀러는 아기를, 강아지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들이 거대한 홍수에 모두 죽어버리는 것은 원치 않는다. 그는 거대한 홍수는 지구 온난화가 일으키는 지구종말의 가장 그럴듯한 방법이다. "보통 그렇게 걱정해요,"라고 그는 말한다. "하지만... 조바심과 흥분은 뇌의 같은 부분에서 촉진된대요." 그는 자신의 몸 안에서 편안하게 있는 데에 집중하면서 스스로를 고정시키고 있다. 그 의미는 지구 온난화가 웅덩이를 몇 개 만들고... "이론상인데, 어쩌면 저는 우리 인생을 아무 사고도 없을 것처럼 여기는 게 흥미로울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라고 그는 말한다.
그는 심각하다, 그가 그러지 않을 때까지는. 그는 도나 타트의 <황금방울새>를 막 다 읽었다, 그것이 영화화된다는 얘기를 들었고 참여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 책은 성년을 앞둔 이야기로, 어린 소년이 그의 어머니가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살해된 후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비평적으로 찬사를 받는 작품처럼 들리고, cult-ish한 타이틀을 가진 밀러는 그것의 독점권을 발전시켜오고 있다. 그가 좋은 본성을 가졌지만 앞장 서는 것에는 실패한 테오(Theo)를 하려고 하는지 궁금해졌다, 혹은 어쩌면 그의 친한 친구, 괴짜 마약쟁이 보리스? "그 개." 뭐? "개요! 나 작은 개, 팝칙 연기하고 싶어요. (역: 테오, 보리스, 팝칙 모두 <황금방울새> 캐릭터) 그게 제가 향하는 곳이에요, 앤디 서키스(역: 골룸 연기 하신 분)의 영역이요. 지금 이 인터뷰에서 분명히 할래요: 저는 비인간을 연기하는 세계에 깊이 빠져들고 싶어요." 그가 녹음기 앞에 무릎을 꿇고, 거기다 대고 속삭인다. "그 개를 연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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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간을 연기하는 세계에 깊이 빠져들고 싶어요. 그 개를 연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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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특이한 역할에 끌리는 걸 본인도 알까? 나는 그 유명한 괴짜들의 왕, YA 필름의 <월플라워> 속 패트릭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케빈에 대하여>에서 틸다 스윈튼의 아들을 연기했던 것도. 이 영화에서 케빈은 자신의 학교에 학살을 지휘한다. 에이미 슈머의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에서조차, 그는 원기왕성한 인턴 도날드를 연기하여, 슈머의 가슴골에 코카인을 수놓고 (역: 원래 이마에 ADHD 약 뿌리는 건데 영화 안 본 듯;) 관계 중에 맞고 싶어하는 걸 티내는 걸로 끝이 난다. 이러한... 비전통적인 역할들은 그에게 시선을 뗄 수 없게 하기에 좋은 시작이 됐다. 하지만 그는 동의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비전통적인 건 뭔지 물어보죠, 이 예술형식의 역사에서 말이에요,"라고 그는 말한다. "이런 건 그 내면을 떠나서 배우를 파괴할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역할들이에요. 하지만 이게 비전통적인가요? 어쨌든 내가 보기엔 그 전통은 언제나 공감의 경계까지 뻗어있어 왔어요. 탐구죠. 하지만 제가 말하는 것처럼... 중용을 지키는 중용이요."
그는 꿈에서 베토벤이 자기에게 왔기 때문에 하이 스쿨을 자퇴했다 ─ 어이가 없지, 그렇다, 하지만, 밀러는 말한다. "그때는 저한테 심각했어요, 무지하게 활력을 주고 낭만적으로 생각하는 제 머리 속에서는요." 베토벤은 자신의 작품에 불만족했기 때문에 실망해있었다; 자기가 썼던 다섯 개의 교향곡이 완전한 작품이 아니라고 느꼈던 것이다. "죽고 싶어했어요, 자기 필생의 작품을 보고 비참했거든요, 미완성이라고 느껴서요."
밀러는 그에게 계속하라고 애원했다. "잘하고 있다고 얘기했어요, [작곡한] 교향곡이 얼마나 되냐고 물어봤죠, 계속 더 만들라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거기에 찰흙 같은 물질로 만들어진 좀비 같은 것들이 나타났어요, 그래서 우리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함께 도망쳐서 살아남아야 했죠. 거기엔 더 많이 있었어요," 그가 미심쩍은 눈으로 쳐다보며 말한다. "나중에 꿈에 제가 가끔 찾아갈지도 몰라요." 슬프게도 그런 일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그 베토벤 꿈은 깨우침을 얻은 십대의 밀러가 새로운 계획을 가질 힘이 생기도록 했다. 자신에 대한 의심이나 질문을 하는 대신에, 혹은 그가 집처럼 느끼지 못했을 사회적인 상황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대신, 그는 스스로를 "예술을 만들 목적에 불타는 감정" 속에 집어던졌다. 시동은 걸렸고, 꺼릴 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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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함께 도망쳐서 살아남아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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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2012년, 그는 '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커밍아웃 했다. 그는 자신을 퀴어라고 정체화한다 ─ LGBTQ 커뮤니티에서는 더 넓고 포괄적인 용어로, '스트레잇이 아닌 모든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밀러는 여성들과 "충분히" 데이트를 해왔지만, 그는 화산암 꼭대기에서 남자와 입맞춤을 했다. 어떨 때는 그 전체의 스펙트럼에 이르기도 하고, 어떨 때는 그렇지 않다. 퀴어가 밀러가 쓴 용어라서, 우리도 이 용어를 쓴다.
그는 슈퍼히어로를 연기하는 첫번째 퀴어 배우다. 나는 알고 싶다: LGBTQ 커뮤니티의 어떤 롤 모델의 일종이 된다는 부담을 느낄까? 스트레잇 배우들은 받지 않을 방식으로 관찰된다고 느낄까? 그는 자신의 머리를 가볍게 흔든다.
"부담은 안 느껴요. 부담은 댐이나 장벽에서만 오겠죠. 그리고 커밍아웃 할 때 제가 그 벽돌 치워버리고 댐도 없애버렸어요. 제 정체성은 세상에 가둬져있지 않아요. 그 인터뷰 했을 때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그가 목소리를 줄였다. "이거 얘기하기에 흥미로워요. 많은 사람들한테서 제가 실수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누구한테서?
"꼭 짚어내지는 않을게요. 이 산업에 있는 사람, 이 산업 밖에 있는 사람이요. 내가 한 번 얘기해본 적 없는 사람요. 할리우드에 그 많은 게이, 퀴어, 젠더 플루이드 사람들이 자신의 성정체성이나 젠더정체성을 대중들에게 보이는 이미지 뒤에 감추는 이유가 있다고 했어요. 제가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 들었어요 ... 남자 주인공이 될 저의 잠재력을 망치는."
그의 초기 작품─괴짜들을 아름답게 묘사했다고 인식되는 것들은 전도유망했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그가 그렇게 밝힘으로써 그걸 날려버렸다고. "엄한 잔소리를 많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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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할 때 제가 그 벽돌 치워버리고 댐도 없애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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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그는 슬퍼보였다; 그의 손바닥이 그의 무릎에 놓여있는데, 오늘 하루종일 보였던 것보다 더 많이 보인다. "'너 실수 했어'라는 거 듣기 아주 힘들어요. 어쩌면 만약 내가 진짜로 심각한 실수를 한 거였으면? 하지만 그건 아니었어요. 저는 제가 모든 걸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 대화를 하고 나면 의심하는 순간이 있긴 했지만요. 하지만... 그 사람들이 말했던 건, 사실 "개소리"였어요, 당신 말처럼요. 우리는 그 사람들이에요. 이건 우리에게 달렸어요," 그는 자신과 나 사이에 손가락을 튕기고 있다. "우리가 존재하고 싶은 세상을 보여주는 건 우리예요. 하지만 우린 준비가 됐잖아요. 사람들은 준비됐어요."
누군가 문 앞을 서성인다. 우리의 시간도 거의 끝이 났다. 밀러는 그들에게 다시 오라고 말한다. "벽장 안에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 알아요," 그가 빠르게 말한다. "다 좋아요. 괜찮아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건... 이게 우리에게 어떻게 작용할지 다시 살펴보는 게 좋은 생각일 거라는 거죠. 이런 생각들요. 이런 가치들. 정말 우리한테 작용하고 있나요? 솔직히?"
문에 누군가 다시 나타난다. 그가 고개를 끄덕인다. 안녕을 말하면서, 우리는 끌어안는다. 볼에 입을 맞춘다. "고마워요," 그가 말한다. "많지는 않아도 전보다는 좀 더 많은 대답을 얻은 거 같은데요. 그렇지 않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끝으로 갈수록 너무 슬프고 감동스러워서 혼났다... 이미 한 차례 다른 기사에서 읽었는데도 쭉 읽고나니까 아아...
의상은 비비안 웨스트우드 거였고, 아트워크부터 스타일링까지, 잡지사에서 이번 주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퀴어인 것에 대한 거라고 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주제에 너무 걸맞은 인물이 아니었나 싶어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