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 레딧 AMA 댓글 모음
이거 말머리를 뭘로 달아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인터뷰로 했다.
레딧에서 진행한 Ask Me Anything a.k.a. AMA
일종의 질답 시간이었고 나는 세 번의 답변을 받았네요
행복해
Q. 플래시에 대해서 뭐라도 말해줄 수 있어?
A. 조쉬는 플래시 정말 좋아해. 그리고 라일라도 플래시 정말 좋아해! 어렸을 때부터 대단한 플래시 코믹북 독자였어. 오, 그리고 에즈라는 영화에서 걔를 연기하지! 이제 우리 밴드 얘기하자!
(처음에 스레드 소개글에도 음악에 대해 물어달라고 했는데 눈치없는 인간들 진짜 휴)
Q. 너희랑 너희 음악을 세 단어로 설명해줘.
A. 잠만보, 출생지, 살구
Q. 유럽 투어 할 기회 있을까? (이태리로 와줘 제발!)
A. 최대한 빨리 해볼게! 우리도 그러고 싶어 우리도 그러고 싶어 꺅!
Q. 연주하는 노래에 맞춰서 악기 바꾸는 게 항상 자연스러웠던 거야? 새 앨범 너무 좋더라!
A. 거의 그런 편인데, 점점 시간 지나면서 더 많이 하고 있어!
ㄴ 그래야 했기 때문이었어 ─ 원래 밴드에 멤버들이 더 있었는데 걔들이 빠지고 우리가 음악적인 공백을 채우려면 크리에이티브 해져야 했거든. 지금은 창의성과 즐거음의 결과지!
Q. 가장 좋아하는 시리얼은?
A. 라일라가 직접 만든 그래놀라
Q. 안녕! 나 정말 팬이고(내가 스코틀랜드에 살아서 슬프게도 아무 공연도 갈 수가 없네) 너희 음악이랑 새 앨범도 너무너무 좋아해! 나도 질문 몇 가지 있어. 먼저 에즈라의 연기 같은 것들이랑 음악이랑 균형 맞추기 어렵지 않아? 내가 보기엔 같이 작업할 시간 잡으려고 하면 엄청 복잡할 거 같아.
그리고, 나 진짜 그냥 아무거나 물어보고 싶은데, 제일 좋아하는 논알콜 음료는 뭐야?
A. 라일라가 직접 만든 콤부차랑 콜드 브루!
시간 관리는 확실히 힘든 일이긴 하지만 보람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가끔 시간 별로 없을 때 더 많은 일을 하고 나면 시간이 더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들잖아. 진짜 좋아!
Q. 앨범 제목 뭔 소리야?
A. 넌 뭔 소리 하는 거야?
ㄴ 아무튼 사실은: 신, 인간, 기계, 이 세 가지 모두의 상호 작용이지. 우리 현대 사회의 함축적 문제, 다양성의 표현이야. 또 우리는 말장난과 과학 픽션을 좋아하는 덕후들이기도 하지.
Q. 안녕 에즈라! 나 네 작품들 정말 좋아하고 질문할 것도 있어. 해리포터 세계관 속에서 벌어지는 영화에 캐스팅 됐다는 거 알았을 때 처음 반응 어땠어?
A. 우리 다 에즈라가 캐스팅 됐다는 거에 무지하게 신났었어, 에즈라는 해리포터 세계관에 의지해서 자란 독실한 덕후거든. 조쉬는 울었어.
Q. 와플 아님 팬케익?
A. 라일라는 둘다 싫어하고, 조쉬는 팬케익이라 하고, 에즈라는 와플이래.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 절대 아침 같이 안 먹어.
Q. 잭 스나이더랑 작업하는 건 어땠어?
A. 아직 밴드로서 작업해본 적은 없지만 잭이 녹음 스튜디오에서 뭐할지 정말 보고 싶어. 대단한 바순 연주자라던데.
Q. 안녕 플래시! 너랑 슈퍼맨이랑 경주했던 거 누가 이겼어?
저스티스 리그에서 플래시가 달리는 법은 어떻게 생각해낸 거야?
달리다가 필리핀에 잠시 멈춰갈 일은 없을까?
아무튼, 네가 하는 일 잘 보고 듣고 있어. 그리고 정말 맘에 들어. 실제로 지금은 Crystal Tomes 듣고 있어.
A. 고마워 친구! 우리도 필리핀에 공연 가고 싶어. 근데 아마 비행기 타야겠지.
ㄴ 조쉬가 무릎이 안 좋아.
Q. 인스타그램에서 모노폴리 게임 라이브한 거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앨범 만드는 중간에 좋아했던 다른 게임이나 놀이는 뭐야?
A 스페이스 팀! 크로키놀! 컨택즉흥잼! (역: Contact Improvisation 이라고 서로 몸 맞물려가며 추는 현대무용 같은 거. 검색해서 아무 영상 하나 보면 바로 이해 감)
Q. 커버 아트는 어떻게 만든 거야? 거기 들어간 이미지에 대해서 말해줄 수 있어? 앨범 커버 중앙에 수직 이미지는 뭐야?
A. 안녕 로리! 이거 포틀랜드의 포웰 북스에서 얻은 다양한 책들로 우리가 만든 콜라주야. 종교적인 기하학의 저속한 SF 책 커버, 오래된 의료 책, 그리고 조이 오브 섹스를 그중에서도 특히 많이 섞었지. 중앙의 이미지는 신념의 혈통을 좇는 강과 시내라 불리는 책에서 가져온 거야.
Q. 진짜 8월에 한국 올 거야???!?????
A. 아아아마아아아도오오 ;)
Q. 에즈라가 뜬금없이 노래 하는 건 하루에 몇 번?
A. 셀 수가 없어
ㄴ 우리 좀 살려줘
Q. 안녕 에즈라! 어떻게 "US Gay"라는 노래를 쓰게 된 거야? 다루기 아주 어려운 주제였을 거라고 생각해, 특히 그게 총격 사건이어서. 그 모든 의견들을 어떻게 다루고 하나의 노래로 만들었어? 그리고 퀴어인 십대로서, 나의 청소년기에 이런 영향을 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많은 사랑을 보내며, 독일에서.
A. 음, 라일라가 그 노래의 대부분을 썼지만, 합동작업이 됐고 함께 참여하면서 우리 모두에게 힐링이 됐어.
ㄴ 힘들었지만 우리에게 창작은 어려움을 다루는 걸 도와주는 거야.
Q. 계속 하고 있는 거길 바라.......
내가 들어봐야 할 노래가 있을까? 너희 음악 처음 들으려는 사람한테 가장 추천하는 곡은 뭐야?
WB 영화사에서 에즈라가 하는 작업에 맞춰서, 영화에 들어갈 노래 만들 거야? 아님 벌써 만들었나?
A. 무성 영화에 라이브로 배경음악 넣는 거 하고 싶어! 아니면 유성 영화에 무성 음악 넣거나.
ㄴ Q. ㅋㅋㅋ
전에 너희 음악 한 번도 안 들어본 사람으로서 내가 들었으면 하는 추천곡은 뭐야?
ㄴ A. U.S.Gay, Extraordinary Rendition, 그리고 Post-Future 들어보라고 할게!
시리우스 블랙
Q. 라일라, 내 부인이 되어줄래?
A. 네가 진짜 시리우스 블랙이라면, 그래.
ㄴ Q. 최대한 빨리 준비할게
ㄴA. 난 우리가 너 잃었다고 생각했는데.
Q. 너희 다들 진짜 끝내주는 음악 만드네. 앨범 너무 좋다.
모두에게 각각 질문할게.
피자 위에 파인애플? 좋다 아님 싫다?
A. 파인애플! 라일라는 살짝 알러지 있어, 조쉬는 그거 싫어해. 에즈라는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다들 알러지 있으니까 그냥 아마 자기도 알러지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근데 사실 우리 다 정말로 피자 위에 파인애플 있는 거 좋아해, 조쉬까지도. 그러니 우리 다 좋다! 라고 할게. 근데 그게 우리 입 아프게 하지.
조쉬 아우빈
Q. 에즈라 하고 라일라, 너희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잖아. 그리고 그때부터 최고의 친구들이자 밴드 멤버였고. 정말 특별하고 오래된 우정이야. 어떻게 이렇게 친밀하고 건강하게 우정을 유지할 수 있어? 변하고 자라면서, 그 엄청난 변화를 겪으면서 지금은 어떻게 서로를 이끌어주고 있어? 서로 의존하는 관계? 로맨틱한 파트너십과 이별? 싸우거나 떨어져 지내면서 작업해야 했던 때도 있었어?
A. 조쉬, 너 우리 바로 옆에 있잖아, 그냥 바로 물어보면 안 돼?
ㄴ 아냐, 근데 정말로, 네가 어떤 다른 조쉬 아우빈이든지 간에, 우리 정말로 완전히 솔직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데에 헌신적이야. 이거 효과 있어!
Q. 안녕!!!
지난 토요일(6월 2일), 상파울로(브라질)에서 연주하기로 했었는데 안타깝게도 취소됐지 :(
올해 다른 공연으로 올 계획 있어?
내가 취소 메일 읽었을 때 얼마나 화났는지 너넨 모를 거야.
A. 가능한 빨리! 우리 가능한 많은 곳에서 여행하고 공연하는 데에 푹 빠져있어. 우리도 공연 취소돼서 엄청 화나고 열 받았는데 솔직히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어.
Q. 너희 노래 어떻게 연습/리허설 했어? 너희 밴드에서 '웃기는 애'는 보통 누구야?
A. 우리 다 진짜 웃겨. 한 명의 웃긴 애지. 마치 볼트론 같지.
ㄴ 대부분은 우리 맛있는 식사 나눠먹는 걸로 연습해.
Q. 음악이 너희에게 중요한 거란 걸 언제 깨달았어?
A. 조쉬는 아직도 긴가민가해
ㄴ 라일라랑 에즈라는 항상 알고 있었지.
Q. 싸우면 누가 이길까? 맥 드마르코가 애더럴 먹고 각성할까 아니면 "그의 눈에 비친 그 모습"의 수프얀 스티븐스?
A. 완벽하게 수프얀
ㄴ우리 생각에 애더럴은 그 누구도 싸움에서 이기게 하지 못할 거 같아.
Q. 이번 앨범을 날씨로 설명하자면?
A. 저 멀리의 사이클론이 있고 비가 네 이마 위에 부드럽게 내리면 너는 머지 않은 죽음을 알아차리겠지만 이 모든 게 순환의 부분이라는 걸 이해하는 거지. 그럼 햇빛이 스며 나오고 그곳엔 무지개가 생겨 넌 그걸 타고 내려오는 거야. 그런데 결국 유니콘에게 찔리게 되지. 근데 이거 마음에 들어?
Q. "samscars"는 뭘 의미하는 거야?
A. 이거 혼성어야─출생/삶/죽음에 시작이 없는 회전목마 같은 트랩을 의미하는 산 스크리트어 "Samsara(윤회)"와 "scar"의 조합이지. 그 회전목마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고통을 내포하고 있어.
Q. 투어(아니면 그냥 보통 공연할 때라도) 하면서 경험했던 가장 부적절하지만 재미있고 선물이라고 포장할 만한 경우는?
A. 첫 번째 투어에 조쉬 데려온 거
ㄴ완전 이상한 애잖아
Q. 나 신보 중에 Unarmed 특히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뭐 좀 말해줄 수 있어?
A. 이거 우리 모두에게 머펫을 떠올리게 해. 바리케이트로 다가가서 인형이 주인공인 팡파레를 박살내는 시위대를 아주 현실적인 모습으로 시작하는 비디오를 만들 생각을 갖고 있었어. 있지, 우리 혹시 그거 크라우드 펀딩할 수 있을까?
Q. 미네소타나 미니애폴리스 주변에서 투어할 계획 있어?
그리고 지금은 좀 쓸모없는 질문으로...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제일 좋아하는 음표는? ;)
A. 물론이지! 당장은 아니지만 진짜 그러고 싶어. 우리 두 도시 다 정말 좋아해.
ㄴ 지난 번에 거기 갔을 때 에즈라가 뇌진탕이 있어서 슬프게도 공연할 수 없었어, 그래서 꼭 풀밴드로 의기양양하게 돌아갈 작정하고 있어.
Q. 밴드 이름은 어떻게 짓게 된 거야?
A. 우연이었어. 은유의 모자를 벗어던졌지. 그치만 플라톤의 국가를 구리게 번역한 것에 따온 거기도 해.
ㄴ똑똑한 사람들이 중요한 걸 움직여야 한다는 멍청한 책이야.
Q. "When Things Fall Apart"에 반복되는 묵직한 코드가 있잖아, 처음엔 12번, 그 다음엔 5번. 이걸 몇 번 반복할지 어떻게 정했는지, 그리고 이 노래 상에서 이 코드가 너희에게 의미하는 건 뭐야?
A. 너 객관적으로 봐도 희한한 걸 언급한 유일한 사람이네, 아주 칭찬해!
ㄴ그거 마법의 과정이었던 거 같아.
Q. 전에 너희 음악을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이야. 처음 들어보려는 사람들에게 너희 음악을 어떻게 설명할래?
A. 플리트우드 맥북 프로 (역: 플리트우드 맥이라는 사람이랑 맥북 프로 합쳐서 말장난 ㅋㅋㅋㅋㅋ)
ㄴ와슈와간다 뿌리 음악
ㄴ잠만보 족
ㄴ 팻시 디클라인 (역: 팻시 클라인 말장난)
ㄴ스몰더와 쿨리 (역: 멀더랑 스컬리-mulder and scully 말장난이겠지..?)
ㄴ 피타고리안 포르노 뮤직
Q. 라일라!! 나는 그냥 네가 When things fall apart에서 연기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고 싶어! 나한텐 예술이랑 미디어에서 퀴어 여성 보는 게 정말 중요하거든. 너 진짜 끝내줘!
A. 아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Q. 이제 더 이상 연주하고 싶지 않은 노래 있어?
A. 응. 많아.
ㄴ Q. 어떤 거? 만약 너희 tendrils 더 이상 연주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너희 브라질 왔을 때 나 공연 안 갈 거야 ㅋㅋㅋ
ㄴ A. 그걸 공연하는 주문을 믿어 봐 그리고 때때로 우리 삶의 변화는 어떤 곡들을 일시적으로라도 부적절하게 만들기도 해. 그래도 다시 할 기회는 언제든지 있지. 듣고 싶은 거 있어?
Q. 작업 중인 뮤직 비디오 더 있어? "When Things Fall Apart" 너무 좋더라.
A. 더 만들 계획은 확실히 있는데, 완성된 거는 아직 아무 것도 없어.
Q. 게임 나잇 파트3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즈라한테는 페이스북인 거) 할 계획 있어?
A. 아 맞아. 언제 할지는 모르겠어. 추천하는 게임 있어?
Q. 가장 연주하기 좋아하는 악기랑 가장 처음으로 배운 악기는 뭐야?
A. 우리 모든 악기를 좋아해. 라일라랑 조쉬는 기타로 시작했고, 에즈라는 4살 때 바이올린 연주해보려다가 바로 짜증나서 바이올린 부숴버리고 드럼 스틱을 만들었어. 그렇게 드럼이 탄생한 거지.
Q. 너희 노래 라이브로 연주할 때 제일 좋아하는 점은 뭐야? 그리고 내가 엄청 걱정쟁이라 그런데, 너희는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풀어?
A. 영적인 교감.
명상, 매쉬드 포테이토(에즈라는 거기에 그레이비 소스 부을 새 둥지 만드는 걸 추천하네), 수선화, 에센셜 오일, 향기, 목욕, 친구들이랑 게임, 스트레칭, 숨내쉬기에 집중하고 신경쓰는 거, 그리고 모든 게 괜찮아질 거란 사실을 신경쓰기
Q. 안녕, 내 질문은 새앨범의 바이브/사운드에 가장 영감을 준 게 무엇인가야. 특히 너희에게 뮤즈인 사람/것이 있는지?
A. 온 우주가 우리의 뮤즈야! 그리고 킴 고든도. 우리 다들 킴 고든 너무 좋아해
Q. 너희 "Sanskrit"는 이제 연주 안 할 거야?
A. 솔직히 그래.
(사심 질문이었는데 ㅠㅠㅠㅠㅠㅠ안 한다는 얘기 답변 받아서 슬펐다 ㅠㅠㅠㅠ)
Q. 너희 말장난 좋아하지, "Narcissus"도 Deus Sax Machina로 분명 알려질 거야. (역: 나르시소스 노래 뒤에 색소폰 나오는 걸로 말장난 한 팬)
A. 완전 잘했어.
Q. 영향 받은 밴드들이 있다면 누구야? 나는 이 밴드에서 픽시의 바이브를 엄청 느끼는데!
A. 당연히 픽시지! 넓게 보자면. 그리고 닉 케이브, 소닉 유스, 디안젤로, 더 밴드, 메이비스 스태플스, 그리고 더 많은 밴드들.
Q. 지금의 음악 씬에 대해 애기해보자면... 너희가 좋아하는 유명한 뮤지션/밴드 있어?
A. 시저, 퍼퓸 지니어스, 시저, 프랭크 오션, 세인트 빈센트, 켄드릭, 자넬 모네, 프리스트, 슬로스러스트, 시저, 그리고 당연히 시저
Q. 나 "Deus Sex Machina: Or, Moving Slowly Beyond Nikola Tesla" 바이닐이나 씨디로 갖고 싶은데, 이거 안 나와? 나 실물로 가져야 하는 애라서.
A. 책은 어때?
Q. 너희는 '모든 것'에 지쳐버렸을 때 뭐 해?
A. 끌어안기
ㄴ동물 인형이라도 말야. 자연 속에서 산책. 수분공급, 좋은 냄새들.
Q. 명상의 비법이 뭐야? 나는 꼼짝 못 한다는 부정적인 느낌만 받아.
A. 비법은 없어, 그냥 그렇게 꼼짝 못하게 있어 봐, 곧 네가 진짜로 꼼짝 못 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거야. 또 그냥 그렇게 매일 앉아 있어, 양치하는 것처럼.
Q. 전체연령가 공연은 왜 안 하는 거야? 그리고 밴쿠버나 시애들에도 와! 나는 너희 공연 대부분을 못 가는 나이야, 그래서 너희 포틀랜드 갔을 때 나 정말 황홀했어. 캐나다 밴쿠버에서 너 보고 너희들 만나는데 6시간 걸렸다니까!! 100% 그럴 만한 가치 있었어
A. 그렇게 하고 있어! 모든 방법을 써서 가능한 접근성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싶어. 그렇게 열심히 서포트 해줘서 고마워!
Q. 나 tendrils 정말 좋아하는데 그거 대부분 이해하기 너무 어렵더라... 가사 어디에 좀 올려줄 수 있어?
내가 오만 데 뒤져서 찾은 건 이거야, "에즈라 밀러는 정말 파워풀한 신이고 걔가 내 영혼을 지켜서 날 데려갈 거야"... 이게 뭐야?? ㅋㅋㅋ
A. 음, 확실히 그게 가사는 아닌데... 우리 가사집 사!
Q. 이게 너희에겐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그냥 U.S.Gay가 나 많이 울게 했다고 말하고 싶어. 퀴어함의 현실과 다양성을 캡슐에 묻어두는 것 대신에 스스로를 받아들이라는, 단순한 가요가 아닌 퀴어 찬가가 생긴다는 거 그냥 정말로 나한텐 감동적이고 환상적이었어. 그 노래에 정말, 정말로 감사해, 언제나 너희에게서 더 많은 걸 듣길 기대할게.
A.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감동받았다니 기뻐. 이런 피드백 받는 거 정말 많은 의미가 있거든. 진짜 여피족들이 너무 많네.
Q. 내가 너희 사랑하는 거 알아?
A. 응, 너도 우리가 너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알아?
우리도 너 사랑해로 끝내다니 진짜 쏜즈 덕후 울리는 법을 너무 잘 아는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