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가 자신들의 '장르 퀴어' 음악에 관해 얘기하다
[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 Talk About Their 'Genre Queer' Music ]
에즈라 밀러와 라일라 라슨, 조쉬 아우빈이 자신들의 싱글 "U.S.Gay"와 음악을 통해 퀴어포비아와 현대의 문제들을 다루는 법에 관해 논하다.
2018년 9월 20일
"장르 퀴어"는 밴드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가 자신들의 음악을 표현하기로 타협 본 단어로, 이것은 조금은 펑크, 조금은 포크, 조금은 기본적이다. 이 트리오는 조쉬 아우빈, 라일라 라슨, 에즈라 밀러(그래, 그 에즈라 밀러)로 구성돼있다. 밴드는 이제 노스 캐롤라이나의 롤리로 오늘 시작하는 미국 남부투어의 길에 오를 예정이다. 쏜즈는, 이 지점에 이르기까지 오랜 길을 걸었다.
2009년에 결성한 이 밴드는 두 개의 앨범과 EP를 발매한 후 지난 6월 그들의 가장 최근 작품, "Deus Sex Machina: or, Moving Slowly Beyond Nikola Tesla"를 발표했다. 이는 악기를 자주 바꾸는 밴드 멤버들의 말도 안되는 화려함을 보여주는 9곡의 무지개빛 컬렉션이다.
"밴드로서 우리를 정의하는 부분은 저희가 정의내리기를 피하기로 결정한 거라 생각해요," 라고 라슨은 말한다. "저희는 계속해서 장르 개념으로 인식하는 경계를 밀어내려고 하고 있어요: 저희는 계속해서 그런 제한을 기피하려고 해왔어요, 저희와 저희의 새 앨범을 규정하는 큰 부분이 그런 거예요."
밀러도 비슷한 감상을 공유한다. "저희는 우리를 장르를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려고 머리를 맞대진 않아요; 저희는 저희가 만들고 싶은, 저희가 소통하고 싶은 개념에 기반한 음악을 만들어요, 그리고 '장르 퀴어'가 그 결과죠,"라고 그는 말한다. 저희는 스스로를 분류하려는 노력을 포기한지 오래예요, 그리고 그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우리의 표현과정에 있어 기적이 되어왔죠.
라슨과 밀러는 중학교에서 만났고, 릴러가 말하길,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 음악을 함께 연주하기 시작했다. 라슨이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를 만들었고 후에 밀러가 합류했다. "저는 제가 들어가기 전에도 가장 멋진 밴드였다고 항상 생각했어요."
아우빈은 "웜홀을 통해 [밀러와 라슨의] 그 차 뒷자석에 나타났다"고 말하며, 원래 그는 밴드의 투어 베이시스트였으나 정식 멤버가 됐다고 한다. 이 밴드는 더 어렸던 자신들을 위해 음악을 만든다고 말한다. "U.S.Gay"라는 제목의 새 앨범 바로 첫 트랙은 이 부분을 아주 분명하게 한다.
"내 이마에 'fag'란 붉은 타투를 새기고 싶어"라고 스스로를 퀴어로 정의한 밀러가 노래한다. <월플라워>처럼 많은 관심을 받는 영화로 잘 알려진 인물로부터 처음 듣기에는 확실히 충격적이다. 라슨이 Vulture에서 말하길, 이 노래는 펄스 총격사건의 대한 반응으로 쓰였다. "노래라는 감정적인 롤러코스터예요,"라고 그녀는 말한다. "어느 정도는, 제가 퀴어 여성으로서 느꼈던 육체적 불확실함의 실질적인 감각을 언급하는 거죠."
밴드는 정치와 연관되거나 현재 우리 사회 분위기에 응답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밀러는 그렇게 하는 것이 그들의 창작 과정에 있어 완전한 부분이라고 말한다. "제 생각엔 저희는 상처를 잘 받는 꼬맹이들인가봐요,"라고 그는 말한다. "저희 셋 모두 지금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 정말 감정적으로, 그리고 엄청 민감하게 반응해요. 그리고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그러듯, 스스로의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 저희 모두 애를 쓰고 있어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요. 그런 게 모두 창작물에 스며드는 거예요."
라슨도 그에게 공감한다. "저희는 고통 속에서 저희를 발견해요, 많은 사람들이 2016년부터, 그 전부터 그래왔듯이요,"라고 그녀는 말한다. 그녀는 상심이 새 앨범의 결정적인 요소였다는 말을 덧붙인다. "세상에 대한 공포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고통을 일으켜오고 있어요. 저희는 상심의 단계라는 이 개념을 주시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저희가 부정의 단계에 묶여있었거든요. 저희가 하고 싶었던 건 용광로로 들어가서 힘겨운 것들을 녹여내는 거예요."
힘겨운 것들은 많지만,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는 그들의 최신 앨범에서 그것들을 언급하고 싶어한다: 인종차별, 성차별, 퀴어포비아, 제노사이드. 이 트리오는 음악에 빠져들 때의 고통을 논할 때 이런 주제들을 호소한다 ─ 그들이 슬퍼하고 춤을 추면서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고통말이다.
"생물 다양성의 반을 잃었지만 여전히 화석 연료를 불태우는 이 세상을 위한 앨범이에요,"라고 밀러는 말한다. "이제는 적극적인 인식 속에서, 만들어질 때부터 있었던 인종차별과 제노사이드를 잘 알고 있으면서 동시에 여전히 스스로를 찬양하는 나라를 위한 앨범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