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비한 동물 사전>의 배우 에즈라 밀러는 "섹슈얼리티를 숨길 생각이 전혀 없다"
Ezra Miller/신비한 동물사전 2017. 1. 6. 11:59 |[ FANTASTIC BEASTS STAR EZRA MILLER ‘NEVER CONSIDERED HIDING SEXUALITY’ ]
이 24살은 할리우드에서 앞서 나가려는 이유로 그의 성정체성을 숨기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2016년 11월 18일
올해 초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플래시로 등장함으로써 에즈라 밀러는 수퍼히어로 영화를 이끄는 첫번째 오픈리 퀴어 남성이 되었다. 그리고 메트로와 함께한 새 인터뷰에서, 이 <신비한 동물 사전>의 스타는 그가 그의 치솟는 할리우드 커리어에 도움이 되기 위해 그의 섹슈얼리티를 숨길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그가 "앞서가기" 위해 그의 섹슈얼리티를 숨긴적이 있었는지 물었을 때, 스스로를 퀴어라고 정의한 밀러가 대답했다. "저에 대해 어떤 것도 숨기려고 생각해본 적 없어요."
이 24살이 계속 말을 이었다: "14살 쯤이었을 때, 저는 헌터 S. 톰슨에 심취해 있었어요.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를 500번은 봤을 걸요."
"헌터는 그와는 아주 다른 라울 듀크라는 퍼블릭 페르소나(역:많은 사람들 앞에서 쓰는 가면 같은 인격..?을 얘기하는 듯)을 만들어냈고 그건 그를 괴롭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나와는 다른 퍼블릭 페르소나는 절대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좀 우습게 들리기도 하겠지만, 저는 그저 저의 진실한 모습을 알고 싶었어요."
JK 롤링의 해리포터 스핀오프-영국에서 오늘 개봉-에서 괴로움을 겪고 있는 미스테리한 인물을 연기한 밀러는 또한 트럼프의 선거 승리에 대한 그의 두려움도 내보였다, 그는 영화 속 LGBT+의 등장이 이뤄지기 위한 진보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
"여전히 호모포비아들이 많고, 실제로 우리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건 트랜스포비아예요,"라고 그가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이제 막 선출됐어요. 편협과 증오의 관점에선 우린 위기에서 벗어난 게 아니에요."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영화 속에서 다양한 인종의 퀴어나 트랜스 피플들은 많이 나오지 않아요-여전히 모든 것들이 엄청나게 화이트워싱 되고 있죠."
아아 말 한마디 한마디 소름 안끼친 부분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