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xt Gen Actors at Sundance: 10 Festival Breakouts ]



2015년 1월 20일



그 보헤미안 배우─영화의 화제작 <스탠포드 프리즌 엑스페리멘트>에도 나온다─는 2011년 <케빈에 대하여>에서 틸다 스윈튼의 불안정한 아들로서 충격을 안겨줬다. 그는  2018년 착수되는 워너 브라더스와 DC의 <더 플래시>의 주연으로서 텐트폴 영화 경쟁에 뛰어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틀림없이 hog-tying(역:양팔과 다리를 사냥한 동물처럼 묶은 것)를 당한 조니 시몬스를 보는 거겠죠. 가짜로 hog-tying을 할 방법이 없어서 세 번 정도는 실제로 해야 했는데, 정말 모욕적으로 느껴졌어요. 조니는 정말 용감한 사람이라 불만 없이 했지만, 정말 슬퍼보였고 그렇게 심하게 불편하게 있는 친구를 보고 있는 건 힘든 일이에요. 우리 뇌가 끔찍한 기억을 가장 잘 기억한다는 게 흥미롭네요.”


지금껏 가장 꿈인지 생신지 분간이 안 되던 순간: “잭 스나이더가 전화로 제가 플래시를 연기해줬으면 한다고 얘기한거요, 제가 중부 작은 마을에서 틸라피아를 먹고 있을 때였어요. 그거 완전 제 삶의 근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순간이었어요.”


최악의 오디션: “처음 영화 오디션을 볼 때, 12살 애 같이 저급한 몇 개의 영화들에 참가했었어요. 캐스팅 디렉터는 장면의 흐름을 따라잡기 위해 제 얼굴에 물을 뿌려야 된다고 했어요. 처음에 저는 그게 쓸모없다고 생각했어요 ─ 보통의 오디션에서는 모든 소품과 상호작용은 팬터마임으로 한단 말이에요, 세 번인가 네 번인가 할 때까지 이 미친 캐릭터가 제게 물을 끼얹는 게 거의 폭력이나 마찬가지란 걸 알아차릴 수 없었어요. 그러다 그 사람이 그 짓을 할 때 그를 살펴보기 시작했는데, 그의 눈에 사디스트적인 기운이 있더군요. 그 장면을 7번은 해야 했어요; 그게 끝날 때까지 저는 흠뻑 젖어서 추위에 떨면서 엄청난 분노를 느꼈어요. 그리고 이 악당은 제게 두 번째 장면 마지막엔 제가 상상의 파트너와 춤을 춰야 된다고 했어요 ─ 음악도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거기서 이 끔찍한 남자의 손 위에서 개처럼 젖어서, 멍청이처럼 춤추고, 무력한 피해자 같은 기분을 느꼈어요. 그 오디션장에서 나오면서 저는 이 ‘할리우드’ 비즈니스의 어두운 면에 틀에 박혀 붙들려있는 민족들에게 엄청난 동정심을 느꼈어요.”


비즈니스 롤모델: “잘 존중 받지 않는 사람들 같아요. 제 말은, 우린 요새 다들 Patti 얘기를 하잖아요, 그렇죠? 전 어린 예술가들에게 패티 스미스는 메인스트림을 유영하는 연기자가 그들의 진정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활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상징해요. 그래서 패티 스미스가 롤모델이고요. 데이빗 보위가 또 다른 하나죠. 보위가 자기 수영장에서 엑소시즘 선보인 적 있단 거 알아요? 저도 그거 따라하고 싶어요!”


최고/최악의 조언: “전기 플러그가 투입구에 맞지 않을 때 그걸 좀 고치려면 버터 나이프를 꽂아라.”


일 하지 않을 때 나는: “가족이랑 우리 자기, 에린(역: 에즈라 구여친. my darling이라고 부르는 거 존스윗 ㅠㅠㅠㅠㅠ)이랑 지내요. 오디오 북도 듣고요. <동키 콩>이요. 그냥 이런 거 해요. 최근에는 시위도 많이 하는데, 이것도 제 마음 속에선 일 같은 거예요. 그리고 그림도. 최근에 그림 그리는 게 많이 좋아졌어요.(역: 에린 취미가 그림 그리는 거라서 따라하게 된 건지 뭔지 하으 사랑꾼 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duc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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