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SFX 매거진 12월호 저스티스 리그 캐스트 인터뷰 (에즈라 밀러 위주)
Ezra Miller/저스티스 리그 (DCEU) 2017. 10. 15. 23:11 |[ A LEAGUE OF THEIR OWN ]
2017년 12월호
"상상해보라!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들이 저스티스 리그로서 함께 뭉치는 모습을..."
1960년 대서특필했던 그 첫 번째 책의 광고는 전설적인 실버 에이지 시대 코믹스부터의 모든 DC 아이콘에 집중했다: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 그 전설적인 팀의 명단은 수십 년에 거쳐 반복적으로 변화해왔고, 이제 그것은 애니메이션에서부터 비디오 게임까지, 모든 미디어물로 그려져오고 있다. 이제 이번 가을에는 <저스티스 리그> 영화가 극장가에 걸린다. 워너 브라더스가 DCEU에서 중축이 되어 제작되며, 작년 ─벤 애플렉의 배트맨과 갤 가돗의 원더우먼이 헨리 카빌의 수퍼맨과 협업하는─ <배트맨 V 수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후속작으로 여겨진다. <저스티스 리그>는 영화에서, 아포칼립스 시대의 행성이 될 위험에 처한 지구에 현존하고 있는 히어로,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 제이슨 모모아의 아쿠아맨과 레이 피셔의 사이보그와 짝을 맺는다.
SFX가 화창한 샌디에고에서 출연진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중략)
저스티스 리그의 가장 최근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는 원더우먼과 배트맨이 그룹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역할을 하는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셔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엄마는 완전 다정하고, 아빠는 진짜 까칠하죠,"라며 웃었다.
"내가 에즈라 젖먹여 키웠잖아요," 가돗이 웃음기 없이 농담을 했다.
(둘 다 되게 알파 타입이라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라 공통점이 많다, 음양 같다 등 원더/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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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저는 가드너 폭스만 파요,"라며 밀러는 이 팀의 원조 실버에이지 창작가를 언급했다. "제가 항상 생각하고 있는 분이에요. 네, 저 코믹스 읽어요. 코믹스는 축복이에요. 코믹스는 신화죠; 신화적인 요소가 있고, 우리가 만든 끔찍한 방법들로 겁에 질린 우리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잠재력으로 가득찬 성수대예요. 코믹스는 조금은 구원을 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도 해요. 그러니 네, 저 코믹스 읽어요. 너무 재밌어요."
또 밀러는 <저스티스 리그> 촬영하는 것도 즐겼다. 아마 가끔은 좀 너무 많이.
"배트모빌에 앉아있는 기분이 어떤지 아세요?" 그가 말했다. "오르가즘 같아요! 온몸에 전율이 인다니까요. 오마이갓, 저는 하루 종일 제이슨의 삼지창 만지려고 했어요. 제이슨은 '내 삼지창에서 물러나!' 이러고요. 사이보그의 빨갛게 빛나는 눈도 만지려고 하고요. 그냥 그 빛나는 눈을 정말 부드럽게 애무하는 거예요. 그리고 올가미도, 저 계속 그 올가미 붙들고 있었어요. 또 배트맨 기기들도 죄다... 아, 이거 최고예요. 존나 멋있어요."
에즈라를 보고 웃으면서 피셔가 말했다. (사이보그 이야기 생략)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의 힘든 점)
"배리는," 밀러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사회적인 관행과 비효율적인 관료주의제를 혐오해요."
(아쿠아맨 이야기, 잭스나 이야기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