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Day With Ezra Miller, His Band, and an Oscar-Nominated Sloth ]


- 음악과 극단적인 솔직함이 <저스티스 리그> 배우가 스스로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힘이 됐는지.


2018년 06월 08일



(정말 좋은 인터뷰)





라 브레아 타르 피츠에 남아있는 몇 안되는 나무늘보는 행운이라 불릴 만하다. 고대의 진흙 속에 그들 중 얼마나 많은 것들이 죽어 사라졌는지 보면 말이다. 그래도, 에즈라 밀러가 보고 있는 이 나무늘보는 이상하게 행복해 보인다. 솜으로 채워져, 웃으면서 타르 피츠 기프트 샵의 기둥에 매달려 있는 것이다. 그리고 밀러의 밴드 친구 라일라 라슨과 조쉬 아우빈은 밀러가 걔를 사라고 부추기고 있다.


라슨이 "너 하나 챙기네"라고 말한다. "너도 그래야 돼!" 라슨이 말하길, 밀러는 나무 늘보 인형광 같은 거란다.


"이 중독이 얼마나 심한지 알려드릴게요,"라고 나무늘보의 찍찍이 발을 풀면서 밀러가 말한다. "저 이 동물 인형 다른 것도 있어요." 그래도, 그걸 산다. 밀러는 나무 늘보의 팔을 자기 목에 채워서 특별히 희한한 쥬얼리 삼아 차고서 이렇게 알린다. "얘 이름은 배우 리차드 제킨스 이름을 따서 리차드 젠킨스라고 지을 거야."


영화 배우 대부분은, 라 브레아 타르 피츠 같은 공공장소를 기자에게 정처없이 이끌려 가게 되면, 볼 캡을 아래로 눌러쓰고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최대한 숨기려고 한다. 눈에 띄는 녹색 망토를 입고, 오스카 후보에 두 차례 오른 인물의 이름을 가진 나무늘보 목걸이를 하고서 선사 시대의 페니스 뼈를 응시하며 즐겁게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를 부르는 에즈라 밀러는, 그런 영화 배우가 아니다. 그는 삐쩍 마르고 데오드란트를 뿌리지 않으며 전도유망하고 당당한 바이섹슈얼*인, 할리우드의 크리스**들, 그리고 그들을 대체할 사람들 또한 가지고 있는 할리우드란 끝없는 바다에 대응할 대안이다. 이 25살은 플래시를 맡아 그의 수다스럽고 활기찬 애드립들로 작년 저스티스 리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기죽은 어린 마법사로 <신비한 동물 사전>에도 출연해 올 겨울 속편에 그 캐릭터로 다시 등장할 것인데도 말이다. 밀러는 아마 아직도 영화광들에게는 <케빈에 대하여> 속 사악한 아들로 가장 잘 알려져 있을 것이다. 이런 캐릭터들은 하나하나 이렇게 다를 수가 없지만, 바로 이 밀러가 거기서 어떤 중요한 부분을 끄집어 내면 그게 뭐든지 간에 아주 매력적이다.


(역 *에즈라는 본인을 바이섹슈얼이 아닌 '퀴어'라고 정체화함 ///  **크리스 햄/스워/스 크리스 파/인 크리스 에/반/스 등등)


밀러를 이렇게 솔직하고 정서적으로 생생하게 하는 것은 작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일까, 아니면 거대한 텐트 기둥들을 빠르게 지나가는 것일까? 대부분 그건 라슨이다. 바로 밀러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고, 그와 밴드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를 함께 하는 사람. 라슨은 노래하는 목소리만큼이나 진실되고, 당신이 함부로 엿먹일 순 없는 부류의 사람이다. 밀러는 당신에게 그녀가 자신들의 밴드 중에서 가장 멋진 멤버라고 말할 건데, 그 말이 맞지만, 그건 꾸미지 않고 메이크업 없이 나오는 멋이다: 당신은 당신의 가장 진짜 모습이 되는 걸로 라슨에게 인상을 남기고 싶게 된다. 밀러는 라슨을 "아빠"라고 부르는데, 그건 라슨이 좋아하는 몇 안 되는 라벨 중 하나다. 라슨은 "모호하게 있는 걸 많이 즐겨요,"라고 한다.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가하는 것들, 그들이 선택한 그 고통들 대부분이 제한에 기초한 거라 생각해요."


"아니면 자기들은 그래야 한다고 스스로를 납득시켜 온 거 때문이지,"라고 밀러가 덧붙인다. "우리는 다들 죽을 거고, 그때는 그런 것들 중 어떤 것도 되지 않겠죠."


편안한 심오함은 이 무리에겐 쉽게 다가오고, 그들은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의 새 앨범에, 이게 필요치 않은 사람들은 뽑아내버리는 류의, 'Deus Sex Machina: Or, Moving Slowly Beyond Nikola Tesla'라는 제목을 붙이기도 한다. 쏜즈의 노래들은 사방팔방으로 뻗어가는 한밤중의 음악 얘기 같다: 고백적이고, 철학적이며 감성적이다. "저희의 과정은 가끔 치유의 힘이 있는 시간 여행 같다고 생각해요,"라고 밀러가 설명한다. "예전에 우리가 필요로 했던 음악을 써보려다가, 희한하게 어린 저희 스스로에게 연주하려는 거 같은 거예요." 


앨범의 첫곡은 "U.S. Gay"라고 하는 찬가적 고함으로, "내 이마에 붉게 'fag'라는 타투를 새기고 싶어"라는 밀러의 반항적인 노래가 나온다. 이런 가사는 할리우드 슈퍼히어로에게서 들었을 때 더욱 더 든든하다. "이건 노래라는 감정적 롤러코스터예요"라고 말하는 라슨이 펄스 나이트클럽 학살에 대한 응답으로서 이 곡을 썼다. "어느 정도는, 이건 퀴어 여성으로서 제가 느끼는 신체적인 불안의 실질적 감각을 언급하는 것에 대한 거예요. 저는 아주 안전하단 기분을 자주 느끼지 않고, 저의 젠더 표상과 성적정체성 때문에 아주 현실적으로 위협받는 무서운 상황들이 있어 왔어요."


"우리는 그러한 상황들 속에 많이 있어왔고, 그곳엔 제 친구들이 저와 폭력적인 공격자들 사이에 서있어줬어요,"라고 말하는 밀러는 공연장 밖 거리에서 한 남자가 그와 그의 밴드 친구들을 쫓아와 라슨이 판을 뒤엎었던 때를 떠올린다. "인생에서 진짜 감동스러운 순간이었어요,"라고 밀러가 말한다. "저는 정말 간절하게 모든 사람들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고 싶었는데, 라일라가 돌아보고는 자기 손가락을 그 남자 가슴에 얹고 이렇게 말했어요, '관둬.' 그리고 그 사람은 그렇게 했어요. 정말, 정말로 파워풀했어요."


"완전히 의식하고 한 결정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라고 라슨은 말한다. "그냥 사랑이라는 포악함이었어요: 우리 아기곰들 중 하나가 위협받고 있으니, 제가 엄마곰이 돼서 공격한 거죠." 처음에 그 남자가 그들을 쫓아오게끔 만든 건 뭐였을까? "뭐, 이번 경우에는, 걔가 흥분했나 보죠,"라고 라슨은 말한다. "에즈라가 딱 붙는 짧은 꽃무늬 오버롤을 입고 그 안에는 아무 것도 안 입어서 진짜 존나 보기 좋았어요. 그래서 저는 그 자식이 그게 얼마나 걜 느끼게 만들었는지 때문에 정말 화난 거라 생각해요."


"고마워, 자기야,"라고 밀러가 말한다. 우리는 지금 묵직한 타르가 가득찬 통을 휘저으려고 하는데, 밀러는 호리호리한데도 내가 모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강하게 그걸 다룬다. 그는 "겁 먹고 흥분한 사람들과의 다음 대결에 대비하기 위해서 저희는 무술을 연습해오고 있어요,"라며 농담한다. 




조쉬 아우빈이 밀러와 라슨을 만난 몇 년 전, 그는 이 혈기왕성한 둘을 만나 그 기세에 함께 취했다. "걔들 포 로코*랑 에너지 드링크 엄청나게 마시고 울고, 울고, 또 울고 있었어요,"라고 아우빈은 말한다. "그리고 전 걔들이 너무 좋았어요."


(*알코올 들어간 음료 브랜드)


아우빈은 밴드의 투어링 베이시스트였지만, 그가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 멤버들이 타고 온 나라를 돌아다녔던 파란색 스쿨 버스에 오르던 그날부터, 그는 떠난 적이 없다. 아우빈은 그의 밴드 친구들보다 참을성 있고 더 조용하지만, 밀러와 라슨과 함께 지난 몇 년을 보낸 것이 그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하다. "인생 파트너나 본인인 게 편안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 같아요,"라고 아우빈은 말한다. "본인이 정말 누구인지 정체화하기에 적절한 분위기에 태어난 게 아니라면, 본인을 둘러싼 사람들 속에서 그 정체성을 찾을 수 있지는 못할 거예요. 때때로 그건 오랜 시간이 걸려요."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의 멤버들은 마치 바톤처럼 서로의 문장을 자주 넘길 것이다. 그리고 인생 경험도 같은 방식으로 대우 받는데, 그건 한 사람의 돌파가 다른 두 밴드멤버들에게 이롭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거다. "제가 정말 생각해본 적도 없는 방식으로 제가 저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됐어요, 저의 섹슈얼리티와 젠더까지도요."라고 아우빈은 말한다. "저는 제 인생의 대부분을 그냥 스트레잇인 사람이라고만 이해하며 살았어요, 그리고 그건 여전히 제가 받아들이는 주된 개념이지만, 저는 어떻게 그게 과거의 나에게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라는 건지 돌이켜보고 있어요. 그때의 그런 느낌이 뭔지 알지 못하는 건 사람을 더 헷갈리고 혼란스럽게 만들어요, 알죠?"


그래도,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의 삶이 항상 이렇게 조화롭고 자아를 실현하는 건 아니었다. "우리가 불쌍한 십대였을 때보다 서로에게 훨씬 나아졌죠,"라는 라슨은 그녀의 아버지와의 연락까지 줄이던 힘든 시기에 이 밴드를 시작했다. "밴드 패밀리는 제가 그걸 이겨내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혹사도 많이 당했어요, 제가 많이 화나있고 낙담했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그걸 에즈라한테 풀었어요."


"자신의 두려움에 대해 얘기하는 건 힘들어요, 자기랑 정말 가까운 사람에게일지라도요,"라면서, 밀러는 그가 지금까지 한 번도 얘기한 적 없었던 문제들과 씨름하며 보냈던 시간들에 대해 덧붙였다. "밴드 가장 초창기 때는 제가 어떻게 관리하고 다뤄야할지 몰랐던 정신적인 문제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15살인가 16살이었고, 저 스스로를 모니터링 하는 진짜 방법은 아무 것도 없었죠. 그리고 저는 영화계에서 일하면서 이런 희한한 방식으로 노출되고 있었어요. 세상과의 관계와 이게 나에게 사실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어요, 그 길을 따르는 지점에까지 제 결정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고,이게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저를 갈라놓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단 것에 불안함을 느꼈어요. 그게 제 안에서 제가 찾아내던 병들과 관련이 있었죠."


밴드 멤버들 사이의 싸움도 잦았다. 아우빈은 "처음 서로를 만났을 때는 확실히 깊은 가족적인 사랑에 빠졌어요,"라며 "하지만 에즈라의 조증적인 면이 제 안의 뭔가를 터뜨리는 수준인 것도 있었어요, 그때 끔찍한 방법들로 정말 많이 부딪혔죠."라고 한다


"제가 저와 다른 사람들에게 해롭고 마음 상하는 새 길을 열려고 했단 건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밀러는 말한다. "누구에게도 그 말은 듣고 싶지 않았어요. 심지어 저 스스로에게서도 듣고 싶지 않았죠." 뭐가 바뀌었는가? "폭포처럼 떨어지는 악화 상태 속에는 이런 게 주로 사실이듯이, 저는 벽을 쳤고 그들을 느꼈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거기 많더군요, 저를 붙잡으면서 동시에, 제가 그냥 벽에다 달려가고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거기에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부딪혔던 거예요."


이제야 밀러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는 제가 경험하고 알고 공유하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전 제 인생의 모든 순간에,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는 외로운 선구자, 독립적인 히어로는 되기 싫었던 거예요." 그래도, 그는 그의 관계를 정신적인 병으로 단순화하고 싶지는 않아 한다: 살면서 그런 어려움이 계속되는 걸로부터 저를 떼어놓을 터닝 포인트들이 많이 있었다고는 말하지 않을게요. 다른 점이 있다면, 당신이 누구인지에 관해서 모든 것이 틀렸다고 스스로에게 알려주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하는 공간과 당신이 누구인지에 관해 틀린 게 많아도 당신이 존재하거나, 여기에 있고, 살아가는 게 잘못 된 건 아니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 사이에 주요한 게 있다는 거예요. 당신이 사랑을 하거나 소통할, 굳이 말하자면, 안정과 즐거움의 순간까지 누릴 자격이 없다는 게 아니죠."


에즈라가 말할 때 라슨은 눈빛을 내뿜고 있는다. "저는 엄청난 자부심과 존경심을 느끼면서 얘가 이걸 이끌어가는 걸 봐왔어요."


"고마워, 아빠," 밀러가 대답한다. 그는 할리우드가 그의 폭로로 만들너낼 지도 모를 것들에 괴로워하지 않는다. "요즘에 이런 얘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모든 사람들이 이런 어려움과 의문들의 단계들을 경험하고, 또 제 생각엔 저희가 우리 스스로의 악마를 더 많이 요람에 재워서 우리 팔에 가둬 죽여버릴수록,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이 돌봐줄 수 있을 거예요."


라슨이 끼어들었다: "난 니가 이렇게 말할 줄 알았어, 우리가 서로에게 더 많은 악마 시체를 줄 수 있을 거예요."


밀러는 "솔직히, 라일라, 그 비유 너무 좋다,"라며 큰 소리로 토론한다. "이럴 수도 있지, '여기 내 악마 시체야, 내 목에 두르고 있는 거. 너는 귓볼에 너 괴롭히는 살아있는 악마 데리고 있네. 우리 여기서 포켓몬 바꿔야 되나?"


"거의 다 됐네," 라슨이 웃는다. "그 비유 거의 다 됐어."




타르 피츠의 그린 스크린 앞에서, 포토그래퍼가 우리 사진을 찍는다. 그녀는 우리를 몇 개의 선사시대 시나리오에 합성할 것이다: 한 사진은 이 밴드가 무서운 늑대들에게 쫓기고 있는 거고, 다른 하나는 밀러가 진흙에 빠져드는 나를 구하려고 하는 거다. 내가 2년 전 <저스티스 리그> 촬영장에서 처음 에즈라 밀러를 만났을 때, 런던의 세트장 전체가 그린 스크린으로 싸여있었다. 타르 피츠에서의 사진은 밀러에게 플래시백*을 안겨줬을까? "플래시 포워드*도요," 윙크와 함께 밀러가 말한다. 워너 브라더스는 게속해서 플래시 솔로작을 위해 노력 중이고, 밀러는 이제 라이언 고슬링과 도널드 글로버 같은 A급들과 함께 대형예산 작품 캐스팅 최종 선발자 명단에 주기적으로 오른다. 할리우드가 컴퓨터로 뭘 만들어낼 수 있든지 간에 밀러는 자신의 독특한 리얼리티를 보여줄 것이다.


(*회상장면 /// **미래장면)


우리 사진을 받고 나서, 밴드는 할리우드 클럽 Bardot에서의 공연 준비를 위해 출발한다. 내가 그날 밤 그들을 만났을 때, 관객들은 이미 "U.S. Gay"의 가사들을 알고 그 퀴어 찬가에서 자신의 파트를 내지르는 밀러를 따라 노래하는 젊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흐느적거리는 관객 하나는 플래시 헬멧을 쓰고 있었다.) 공연의 끝이 다가올 때쯤, 밴드 멤버들은 아카펠라 커버를 부르기 위해 자신들의 악기에서 한 발짝 물러났고, 밀러와 라슨은 자신의 눈을 감았으며 아우빈은 자신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얹었다. "나는 여자가 아니야," 그들은 노래한다. "나는 남자가 아니야. 나는 당신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야."


그들은 프린스의 "I Would Die 4 U"를 부르고 있었다. 노래는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 멤버들에게는 쉽게 다가오는 모호함과 강렬함에 빠져들었다. 코러스가 가까워졌을 때, 그들은 관객들로부터 멀어져 서로 얼굴을 맞대며, 서약하듯이 가사를 들려준다. "당신," 라고 밀러가 그의 밴드 친구들을 바라보며 읖조린다. "당신을 위해 죽을 거예요." 그들 뒤로, 앰프 높은 곳에 리차드 젠킨스가 자신의 새로운 가족이 그들의 심장을 크게 노래하는 걸 쳐다보고 있다, 여전히 만족스러운 미소로 웃음 지으며. 








너무 좋은 인터뷰였다. 공원에서 인형 사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은 평화로운 와중에 에즈라 힘들었던 얘기도 잘 섞여있고 라일라가 멤버들 보호해준 일화도 너무 감동스럽네. 그 불안했던 시간들 다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금 더 많이 사랑해주고 확신을 주고 싶다 에즈라한테...



기자님이 올려준 사진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꽃무늬 오버롤. 이쁘기만 한데 왜 시비야 에즈라한테


Posted by duc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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