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zra Miller ]

2015년 1월 5일



(늘 그렇듯이 의역 많음~ 평소보다 더 많..)



우리 잡지의 9호에서 우리는 '케빈에 대하여' 속 그의 어두운 면에 대해 에즈라 밀러와 이야기를 나눴었다. 이 재능 있는 젊은 배우가 '플래시'로 인생을 바꿀 만한 역에 캐스팅 되기 꽤 오래 전의 이야기였다. 여기서, 우리는 그의 과정과 인생, 그리고 영감에 대해 알아가려 한다. 


그 새로웠던 어두운 영화 '케빈에 대하여'에서, 에즈라 밀러는 그 해 산아 제한에 있어 가장 최고의 논쟁거리를 연기했다. 틸타 스윈튼의 아들로, 밀러가 연기한 케빈은 고집 세고 다루기 힘든 아이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보이는 양면성에 대해 계획적으로 그녀를 괴롭혔다. 그 경악스러울 정도로 사악했던 방법은 학교에서 활을 난사함으로써 정점을 찍었다. "대본에는 정말 놀랍고 훌륭한 수백 만 가지의 작은 상징과 소리가 있었어요. 그건 읽는 사람의 본능을 정확히 가르켰죠. 그리고 이제는 관객들의 본능을 향한다고 확실히 느껴져요. 주인공인 에바가 뒤늦게 깨달은 것과 현재 그녀의 감정표현을 통해서 말이에요,"라고 그는 영화에 대해 말했다. "저에게, 그건 제가 추진력을 얻기에 가장 좋은 역할을 맡게 한 훌륭한 기회였어요. 미래를 바라보는 그리스의 전술과 본질적으로 같은 거죠. 그리고 인간으로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던 그 날, 어떤 충동적인 그 자신의 욕구 때문에 결국 자멸하도록 설정된 캐릭터를 확실히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기도 했죠. 이건 어머니로서의 보호자가 가진 사랑이에요."


열아홉 살의 밀러는 그의 마음 속 가장 어두운 부분으로 파고 들고, 그에게 정신적으로 영향을 줄 정도로 요동치는 케빈의 마음에 몰두하면서 그 불안정한 역할을 열심히 준비했다. "촬영 전에 분명히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던 게 있었어요. 그건 제가 불편함을 느껴야 하고, 그리고 그 불편함과 캐릭터의 중심 속 고통스런 측면에 민감할정도로 집착해야한다는 거였죠,"라고 그는 말했다. "그래서 아직 오디션을 보고 있는 중에, 그러니까 촬영하기 삼 개월 전에 시작했어요. 저는 잠을 많이 자지 않았고, 매일 어머니를 마주하면서도 어머니가 없는 것 같은 아이의 상태를 저의 내면 밖에서도 찾으려고 했어요. 그 준비는 아침이나 한밤 중, 어두운 방 안, 혼자 있을 때 등등 여러 모습으로 저에게 나타났어요. 저를 안팎으로 뒤흔들고, 케빈이 아닌 제 인생에서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고통과 분노의 형태들이 서로 엮어졌어요. 정말 경험해보고 싶지 않았던 일이었죠. 그건 살면서 필요로 하는 인생의 역할에 이런 일들이 절대 없길 바라는 인간으로서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자산이에요. 그 자산이라는 게 정말 방대하거든요. 모든 인간들을 오싹하게 기다리고 있는 내적인 심리적폭력의 바다가 있어요. 그래서 그것은 일반적으로 권유되지 않지만, 요구되는 특정 상황에서는, 그 넘쳐나는 분노를 탐험하게 되죠."


케빈과 다르게, 밀러는 현대 무용수인 그의 어머니가 그의 공연예술 경력에 있어 전반적으로 동기부여의 끊임없는 원천이었다고 말한다. 이것은 Philip Glass의 오페라 White Raven의 the American première으로 시작한 8살 때부터였다. "우리 어머니를 만나게 되면, 형용하기 힘든 기운이나 에너지를 느낄 거예요. 하지만 확실히 분명하게, 그게 어머니가 본인을 표현하기 위해 하는 움직임이죠,"라고 그는 말한다. "어머니에겐 그게 아주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가 피곤해서 서있기도 힘든 날이 오더라도, 어머니는 항상 춤을 출 거예요. 어머니는 언제나 무용수일 거예요. 그 자체로서 아주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초월적인 생각이죠."


밀러는 여섯살의 어린 나이에 오페라로 fixation(역:사전 찾아보세요.. 뭔말인지 몰겠네요...느낌 상으론 어렸을 때 말 더듬었던 그거 말하는거 같긴한데)을 호전시키고 난 뒤, 그를 비출 방법을 알아냈다. "저는 그 시기, State Theater에서 공연하던 모든 것이 아주 생생하게 기억나요,"라고 그는 데뷔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그건 저에게 이 강력한 결심과 나이답지 않은 자신감을 확실히 안겨 줬어요." 그는 그 후로도 전설적면서도 까다로운 Elena Doria의 지도 아래 Metropolitan Opera Children's Chorus와 노래했다. 열한 살에 변성기가 찾아와 그가 그만두길 권유받을 때까지. "가슴 아픈 경험이었죠,"라며 그는 회상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아름다운 일이었어요. 그 상처와 거절이 제가 어린 소년으로서 경험할 수 있었던 드넓은 대지에서 할 만한, 다른 무언가를 찾을 출발선에 서게 했으니까요. 그게 움직였고 야망이 남았죠."


밀러는 그가 그 때 그의 열정이 학교 학예회에서 처음 연기를 했고, 엘리자베스 스와도스의 뮤지컬 'Runaway'가 공연되던 극장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다시 공연을 하도록 이끌었고, 곧 머지 않아 그의 영화가 안토니오 캄포스의 'Afterschool'로 등장했다. "제 첫 영화에 캐스팅 됐을 때, 표현을 한다는 것에 있어서 훨씬 더 충만함을 느꼈어요. 정말로 제가 이해를 하고, 열네 살의 생각으로 마주하게 될 현실 속에서도 타당한, 그런 것들이었죠. 그리고 그건 정말로 사랑에 빠지는 것과도 같았어요,"라고 그는 영화 촬영 경험에 대해 얘기한다. 그는 ㅡ그에게 싸움씬과 섹스씬을 찍게 했던ㅡ이 촬영을 "영화 연기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이라고 불렀다. 


그의 캐릭터, 로버트가 그가 다니는 보딩스쿨의 학생 두 명의 끔찍한 죽음을 목격하는 애프터스쿨을 첫 영화로 선택한 것은 대담한 행동이었다. ㅡ영화는 정서적으로 강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도덕적으로도 복잡하다ㅡ그러나 밀러는 그 점이 확실히 그를 그 대본으로 이끌었다고 한다. "아주아주 심하게 현실적인 모습이었어요. 저도 경험하기 시작했었던, 요즘 청소년들의 상황을 아주 구체적으로 바라봤단 점에서요,"라고 밀러는 회상했다. "그리고 자연적으로 어른이 되어갈 때의 자연스러운 현실과 우리 시대에 쏟아지는 별난 미디어들 사이에서 생기는 모순에 대해 여러분이 경험하기 시작할 때면, 이건 부끄럽고, 차마 말할 수 없는 것들인 거죠. 저는 고등학교에 처음 들어갔을 때, 필요한 제 모습의 여러 모습들이 저절로 어울리게 하는 데 어려움 같은 걸 겪었어요. 그래서 대본을 읽는 것과, 또 그 어려움의 가장 최상위에 있는 이 주인공을 알아가는 건 정말 만족스럽고, 충격적이고, 흥분되고, 불안한 동시에 편안하기도 했어요."



'애프터스쿨' 후에 밀러는 작년의 '비웨어 더 곤조'와 '어나더 해피 데이'를 포함한, 좋은 평을 받는 인디 영화를 연달아 찍었다. '케빈에 대하여' 외에도, 밀러는 젊은 배우들인 엠마 왓슨, 로건 레먼과 함께한, 청소년 소설 각색 영화 '월플라워'로 올해 메인스트림에서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한편으론, 1월 동안 첼시의 ㅡ몇 달 전에 그 곳으로 이사했지만 그곳에서 지낼 기회가 별로 없었던ㅡ그의 아파트에서 지내면서, 그의 folk-thinged 밴드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과 지역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고 나면, 16살에 학교를 그만 둔 독학생에게 교육이 항상 계속된다. " 잘난척하면서 저를 주의시키는 많은 현실들이 느껴져요. 이건 현대인들의 호기심이 끝나버리고, 지치고, 연료도 다 떨어져버릴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특별한 불꽃을 되살리는 게 저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가고 있어요. 이게 이 시점에서 제가 살아가는 유일한 것 같아서요,"라고 그는 말한다. "계속해서 삶이나 죽음보다는 덜 이해하고, 덜 감사해야 하는 우리 주변의 것들에 만족하라고 하는 건 우리 문화의 위험한 측면인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 밀러는 그가 최근 'The Tao of Physics: An Exploration of the Parallels Between Modern Physics and Eastern Mysticism(물리학의 도: 현대 물리학과 동양 신비주의의 평행 탐험)'을 읽는 것과 힉스 입자를 찾아보는 것에 빠져있다고 얘기한다. "현실을 구성하는 본질적인 입자를 찾기 위한 우리의 욕구엔 아주 흥미로운 것들이 있어요. 우리를 점점 더 작은 곳으로 이끌고, 그래서 우리는 더욱더 작은 입자를 위한 더욱더 큰 악셀레이터를 위해서 점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고요. 우리 시각적 영역이 어디까지든 간에 그 아래에 있는 것을 계속 찾기 위해서요,"라고 그는 웃었다. "그게 제가 알아보고 있는 대단한 bullshit이에요."


밀러에게, 이 모든 가지각색의 흥미, 즉 푸치니 오페라, Kubick의 영화(역:스탠리 큐브릭인듯..?) 그리고 입자 물리학은 그의 창조성을 궁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구성요소이다. "이상한 윌리 웡카 같은 기계가 되는 것의 영향이나 영감을 찾고 있어요. 여러분은 이 기계 안에 들어가는 것이 뭔지 절대 찾을 수 없지만 거기에 많은 것이 있고, 당신이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나타난다는 건 분명히 알고 있죠,"라고 그는 말한다. "백만 가지의 것들이 들어간 기계이고, 단 하나의 구슬이 나올 거예요. 그리고 제가 때때로 그 구슬을 볼 때, 전 다양한 영향들이이 뒤섞인 걸 보게 될 거예요. 하지만 확실히 그걸 강요할 수는 없고, 그걸 절대 알 수도 없을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 영감의 특별한 재료에 대해 설명하려고 할 때면 항상 가짜인 것처럼 느껴질 거고요. 그건 항상 제가 예술가들과 제 예술영역의 어떤 세심한 구조와 관련 있는 특정한 영향들을 불러일으키는 거라고 느껴질 거 같아요. 그리고 그것이 가끔씩 진짜를 생생하게 재표현할 거고요. 이건 거리에서 싸움을 쳐다보는 것, 도시에 존재하는 끝없는 빛과 소음의 공격에 끊임없이 둘러싸여있는 것, 또는 자연으로부터 오는 공격에서 벗어나는 것만큼, 패티 스미스에게서도 받을 수 있는 영향이예요." 그는 말을 이어갔다. "어떻게 여러분이 영감으로서 자연을 믿을 수 있어요? 그건 완전히 자기중심적으로 보여요. 왜냐면 어쨌든 내가 이어갈 수 있는 주장은 딱 하나, 그 구슬이거든요. 그리고 저는 그게 제 거인지도 확신하지 못해요, 내가 가지지 못한 백만 가지의 요소 중 무엇이 그 구슬을 구성하고 있냐구요. 저는 윌리 웡카가 아니고, 나는 그 기계를 만들지 않았어요."


가리는 것 없고, 영감을 받아온 밀러는, 모든 것 그리고 무엇이든 간에 완벽하게 몰두하기 위해서 연기가 정확히 요구하는 것이 바로 그의 거의 가장 최고의 욕구라는 것을 깨달았다. "예술은 위험해요,"라고 그는 설명했다. "예술은 아주 위험하고 보통 자기파멸에 필수적인 것들을 길러내고 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나방처럼 그들 스스로를 예술적인 창조의 불 속에 집어던져왔어요. 그리고 정말 그것이 그들을 완전히 집어삼키도록 했죠. 예술, 섹스, 그리고 죽음에는 일종의 분명한 공통성이 있어요. 그건 당신이 당신의 구축된 페르소나로부터 벗어난다는 것과, 그래서 무한함을 만나, 알 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고, 말할수도 없어 결국에는 당신을 집어삼키는 것에 스스로를 항복하도록 한다는 점이에요. 제 생각엔 당신이 결국 그 속으로 떨어지게 될 불꽃에서 보이는 특정한 모습을 가지도록 요구하는 예술가가 되는 것에는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당신의 운명을 행복하게 받아들이는 것에도요." 







너무 철학적인 인터뷰였다.....

나 모른다 영어... 이해했다...내 맘대로...

Posted by duc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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