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zra Miller reveals his wild top-secret role in The Stand ]

독점 인터뷰와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밀러의 사진 최초공개

 

2020년 11월 18일



<신비한 동물>의 스타 에즈라 밀러는 더 스탠드에서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역할을 맡았으며 EW가 이를 최초공개한다.

 

이 <저스티스 리그> 배우는 스티븐 킹의 1978년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에서 주축이 되는 캐릭터인 트래시캔 맨(Trashcan Man)을 연기한다. 


캐스팅 정보는 지금까지 비밀에 싸여 있었다. 상단에서 에즈라 밀러의 드라마틱한 변신을 보라. 


<더 스탠드>는 인구의 99퍼센트 이상을 사망시켜 미국의 혼을 위해 싸우는 두 개의 생존자 그룹을 만들어낸 세계적 팬데믹에 관한 이야기다. 트래쉬(Trash)는 “뉴 베가스(New Vegas)”라는 생존자 그룹에 합류하는 불안정한 방화벽이며, 악마 같은 랜달 플래그(Randall Flagg/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그 그룹을 이끌고 있다.


“그 전에 봤던 에즈라의 어떤 모습과도 아주 다르고, 에즈라도 여기에 아주 헌신적이에요.“ <더 스탠드>의 총 책임자 벤자민 카벨은 이렇게 말한다. “에즈라는 이 책의 대단한 팬이고 이 캐릭터와 사랑에 빠져 오랫동안 이걸 연기하고 싶어했어요. 처음 통화에서, 에즈라는 트래쉬를 ‘방화광(放火狂)의 화신’이라고 설명하더군요. 이 남자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 그리고 삶 속에서 그가 편안하다고 느끼는 유일한 곳은 폭발물과 불을 낼 수 있는 도구, 그리고 파괴현장과 함께 있는 거예요.” 


일을 벌이고 있는 트래쉬의 모습:




“기본적으로 트래쉬는 자신의 엄청난 작전 장비 말고는 아무 것도 입고 있지 않아요.” 카벨이 덧붙였다. “그래서 트래쉬는 그냥 속옷과 전투화만 입고 있는 수준이죠 … 이 캐릭터는 과장스러운 지경까지 가야 해요. 하지만 그가 얼마나 이상하게 행동하게 있든지간에 거기엔 항상 이 스며들어오는 반짝거림 같은 에즈라 밀러의 소울이 있어요. 여기서 에즈라가 얼마나 훌륭한지는 말도 못해요.” 


“저를 흥분시키는 건 그 행동과 외양이 주는 속임수예요.” 본인이 크레덴스 베어본으로 출연하고 있는 <신비한 동물> 3편 세트장에서 보내온 이메일에 밀러는 이렇게 적었다. “트래쉬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평가되고 잘못 해석되고 있는 사람이에요.”


그 의상도 밀러의 아이디어가 하나씩 반영됐다.


밀러는 “‘방화 속옷’은 첫번째 컨셉 미팅 때 제 입에서 처음 내뱉은 말들 중 두 단어”라고 적었다. “저는 방화벽이 있는 캐릭터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에 전적으로 기반을 둔 의상을 만드는 데 있어서 의상팀과 직접 작업하는 것에 아주 관심이 많았어요. 트래쉬는 아무것도 입지 않아요, 폭탄을 만들고, 거기에 불을 붙이고, ─불을 한껏 즐기기 위해─불꽃에 가능한 한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데 필요한 것 말고는요.”


밀러가 트래쉬캔 맨을 연기한다는 사실은 고스 록커 마릴린 맨슨이 비밀리에 이 역할을 맡았다는 의혹에 뒤따라 공개되었다. 결국 이 루머들은 사실을 조금 담고 있기는 하나 다른 캐릭터였던 걸로 밝혀졌다.


“저희가 초기에 트래쉬캔 맨을 베가스로 데려다주는 ‘더 키드(Kid)’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맨슨과] 얘기중이긴 했어요.” 카벨은 이렇게 밝혔다. 이 총 책임자는 그가 처음엔 ‘키드’를 포함시키길 바랐다고 언급했다. 키드는 스티븐 킹의 <더 스탠드> 확장판에서 다채로운 캐릭터였으며 1994년 미니시리즈로 각색된 작품에서는 나오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필하는 과정에서 카벨이 알아차린 것이 있다 ─ 스티븐 킹이 자기 책의 초판본을 완성했을 때를 짐작해보다시피 ─ 이 이야기에 그 캐릭터가 있어야 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저희는 ‘키드’라는 캐릭터를 되찾을 수 있게 하려고 했지만, 키드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정말 많지 않았어요.”


극 중에서, “선한” 사람들이 다수 있는, 볼더 기반의 그룹은 천사같은 마더 애비게일(Mother Abagail/우피 골드버그)이 이끌며, 텍사스의 평범한 시민 스투 레드맨(Stu Redman)을 맡은 제임스 마스던, 영웅적인 프래니 골드스미스를 맡은 오데사 영, 골칫거리 뮤지션 래리 언더우드를 맡은 조반 아데포, 미스테리한 나딘 크로스를 맡은 앰버 허드, 그리고 불량한 인셀 해럴드 라우더를 맡은 오웬 트리그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출연진들은 닉 안드로스 역의 헨리 자가, 톰 컬린 역의 브래드 윌리엄 헨크, 레이 브레트너 역의 아이린 베다드, 로이드 헨레이드 역의 냇 울프, 웨이작 역의 에이온 바일리, 리타 블레이크무어 역의 헤더 그레이엄, 줄리 로리 역의 캐서린 맥나마라, 랫 우먼 역의 피오나 듀리프, 데이나 저건스 역의 나탈리 마르티네즈, 닥터 짐 데일스 역의 해미쉬 링클레이터, 콥 역에 대니얼 선자타, 그리고 글렌 바트맨 역에 그렉 키니어이다. 


이 시리즈는 12월 17일 목요일, CBS All Access에서 최초 공개된다. 








크레덴스도 그렇고 꽁꽁 숨겨뒀다가 알고보니 이야기의 열쇠! 같은 캐릭터 에즈라가 쏙쏙 골라 하는 거 너무 재밌고 흥미롭닿ㅎㅎㅎㅎ


Posted by duc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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